영화 속 아이코닉한 화이트 셔츠 스타일링 | 엘르코리아 (ELLE KOREA)

간절기를 맞은 성은, 예운, 윤소 세 사람에게 던져진 <스타일 스튜디오>의 새로운 미션은 ‘화이트 셔츠’. 패션사에 길이 남을 영화 속 아이코닉한 화이트 셔츠 스타일링을 이들이 어떻게 리얼웨이로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는지 궁금하지 않은가?::돌체앤가바나,마크 제이콥스,토리 버치,홀릭스,레페토,조셉,지아킴,로즈몬트,마우리지오 페코라로,토즈,마나스,보스 워치,클럽 모나코,아쉬,에스까다,자딕 앤 볼테르,카이아크만,프런트로.co.kr,H&M,성은,예운,윤소,화이트 셔츠,스타일링,엘르,엣진,elle.co.kr:: | ::돌체앤가바나,마크 제이콥스,토리 버치,홀릭스,레페토

1 SIMPLY Sexy, LIKE angelina사랑하는 이와 함께 아침에 눈을 뜨고 난 뒤 그의 박시한 셔츠를 맨 몸에 걸치고 단추를 서너 개 풀은 여자의 모습은 너무나 상투적인,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로망인 하나의 상용구 같은 장면이다. 그리고 이 모습에 예상치 못한 변주를 더한 영화 . 영화 중반에 브래드 피트의 셔츠 한 장 달랑 걸친 채 적들과 총싸움을 벌이던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은 가히 ‘레전드’였다. 이렇듯 ‘무심한 섹시함’의 상징인 빅 화이트 셔츠를 데이웨어로 스타일링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은 ‘자고 일어나 갓 나온 듯’ 보이지 않게 스타일링해야 한다는 것. 성은이 이를 위해 오래토록 인기를 지속 중인 블랙 레깅스를 떠올린 것은 분명 무난한 선택이다. 그러나 식상한 것도 사실. 이젠 누구나 신는 레깅스는 벗고, 다리를 드러내는 편이 훨씬 스타일리시해 보인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여기에 긴장감을 주는 킬힐 부티나 앵클 부츠, 또는 삭스와 샌들을 매치하고 얇은 가죽 벨트로 허리선을 강조해주면, 이제껏 입던 빅 셔츠 스타일링과는 또 다른 스타일리시한 룩이 완성된다. ●beauty tip미니멀한 룩에 포인트가 되는 레드 립을 시도했다. 립 전용 컨실러로 입술 선을 정리한 후 립 베이스를 바르고, 레드 립스틱을 브러시로 꼼꼼하게 바른다. 피부 톤은 화사하고 밝되 유분기 없이 매트하게 표현하자. 2 URBAN MANNISH, LIKE DIANE영화 에서 화이트 셔츠에 치노 팬츠와 베스트를 매치하고 넥타이를 더한 캐주얼하고도 날 선 매니시 룩을 보여준 다이앤 키튼. 그녀는 이 영화를 통해 매니시룩의 아이콘이 되었다. 예운이 도전한 것은 바로 이러한 ‘매니시 스타일링’. 화이트 셔츠를 매니시하게 소화할 때 꼭 수트 팬츠를 활용해야 한다거나, 넥타이까지 매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릴 것. 실생활에서는 베이식한 화이트 셔츠에 부드러운 톤의 치노 팬츠를 매치하고, 테일러드 재킷을 더하는 식의 드레스다운된 스타일링이 훨씬 이질감 없이 멋져 보인다. 허나 슈즈만은 꼭 옥스퍼드 슈즈나 보트 슈즈 같은 중성적인 디자인의 슈즈를 선택할 것. 괜히 키 작아 보일 걱정 때문에 힐을 택했다간 되려 ‘촌스럽다’는 이야기를 듣게 될 테니까. 자신감과 통일성 있는 스타일링이 훨씬 쿨하고 스타일리시해 보인다는 점을 명심하도록. 백 역시 중성적인 디자인의 심플한 빅 백으로 통일감을 주도록 하자.●beauty tip매니시 룩에 어울리는 매끈한 피부를 강조하는 내추럴한 메이크업. 메이크업 베이스와 수분 크림을 1:1 비율로 섞어 바르고, 파운데이션을 스펀지로 얇게 펴바른다. 아이 메이크업은 마스카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도록. 1 ADORABLE LADY, LIKE AUDREY한 손에 아이스크림을 든 채 총총히 계단을 가로지르던 화이트 셔츠와 풀 스커트 차림의 영화 속 오드리 헵번.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 윤소답게 오드리 헵번이 연상되는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그러나 화이트 셔츠에 풀 스커트를 매치하는 식의 스타일링은 데이웨어론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 것이 사실. 게다가 윤소가 택한 레드 카펫이 연상되는 새틴 소재의 형태감이 살아 있는 풀 스커트는 데이웨어의 시크함과는 거리가 먼 ‘쥐약’ 아이템이다. 따라서 라인이 심플한 펜슬 스커트를 택하는 편이 현명한 대안이 될 듯. 블랙을 비롯한 모노 톤 컬러는 ‘비서’ 혹은 ‘수녀’ 같은 딱딱한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컬러와 프린트가 가미된 아이템을 택하도록 하자. 액세서리 역시 지나치게 여성스러운 주얼리보다는 얇은 가죽 스트랩 시계를 비롯한 심플한 아이템으로 제한해 드레스다운할 것. 백은 무드를 통일해주고 실루엣을 간결하게 완성해주는 클러치백을 들도록!●beauty tip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해 줄 레트로 웨이브 헤어에 도전했다. 점보 사이즈의 세팅 롤을 가로로 말아 굵은 웨이브를 만든 후 에센스를 발라 2:8 가르마로 나눈다. 2에 해당하는 헤어는 귀 뒤로 살짝 넘겨줄 것.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8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