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에 대한 로망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웨딩드레스에 대한 로망이 없는 여자가 과연 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 그런 면에 있어서 최근 결혼식을 올린 세 명의 패셔니스타는 ‘이런 드레스를 입고 싶어!’라는 로망을 완벽히, 아니 기대 이상으로 실현한 ‘행운아’다.::라라 스톤,코코 로샤,메간 폭스,쥘 베른,지방시,자크 포센,아르마니,부쉐론,반 클리프 아펠,샤넬,쇼메,엘르,엣진,elle.co.kr:: | ::라라 스톤,코코 로샤,메간 폭스,쥘 베른,지방시

SO BRIGHT BRIDES웨딩드레스에 대한 로망이 없는 여자가 과연 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 그런 면에 있어서 최근 결혼식을 올린 세 명의 패셔니스타는 ‘이런 드레스를 입고 싶어!’라는 로망을 완벽히, 아니 기대 이상으로 실현한 ‘행운아’다. 불과 두 달 사이에 연이어 식을 올린 모델 라라 스톤과 코코 로샤, 배우 메간 폭스의 웨딩드레스 디자인에 ‘절친’ 디자이너들이 발 벗고 나섰기 때문. 먼저 지난 5월, 영국 코미디언 데이빗 윌리엄스와 식을 올린 라라 스톤을 위해 두 팔을 걷은 이는 지방시의 리카르도 티시. 쿠튀리에 티시의 손을 거친 섬세한 레이스 드레스는 라라의 퇴폐적인 아름다움을 순백의 청순함으로 탈바꿈시켰다. 다음은 6월 9일, 50명의 지인만 초대해 아기자기한 결혼식을 올린 코코 로샤. 그녀를 위해 자크 포센이 만든 곡선적인 커팅의 심플한 드레스에선 코코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그대로 배어났다. 마지막으로 6월 24일 하와이 해변가에서 남편이 된 브라이언 오스틴그린과 그의 아들, 주례만 함께한 비밀 결혼식을 올린 메간 폭스. ‘톡’ 치면 ‘팡’ 터질 듯한 폭발적인 관능미를 지닌 메간 폭스를 우아한 여인으로 보이게 만든 아르마니의 드레이퍼리한 드레스는 결혼식을 한층 더 아름다운 동화의 한 장면처럼 만들었다. 아름다운 그대들이여, 검은 머리, 금발 머리, 갈색 머리 모두 파뿌리 될 때까지 행복하시길! 7월 8일, 파리 방돔 광장에선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소개하는 화려한 축제를 가졌다. 반 클리프 아펠에서의 특별한 인터뷰와 다양한 하이 주얼리 부티크의 제품들.‘놀라운 여행(Les Voyages Extraordinaires)’. 이번 반 클리프 아펠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이름이다. 공상과학 소설가 쥘 베른(Jules Verne)의 작품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그의 소설 , , , 을 테마로 상상 이상의 위트 있는 주얼리를 보여줬다. 행사장 뒤에서 만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보스(Nicolas Bos)와의 짧은 인터뷰. 특별히 쥘 베른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컬렉션을 선보이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그는 1905년에 세상을 떠났고 반 클리프 아펠 방돔 부티크는 1906년에 오픈했지. 예술적인 면에서 역사적인 연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의 작품 속에 드러나는 상상력과 반 클리프 아펠의 창조성이 함께하면 최고의 주얼리를 탄생시킬 수 있을 거라 믿었고. 그의 작품을 언제 처음 읽었나? 어릴 적에 동화책으로 접했고 10대 때엔 두꺼운 오리지널 소설을 읽었다. 작품 중 가장 감명 깊었거나 주얼리 컬렉션에 결정적인 영감을 준 부분은? 1864년에 출판한 에는 땅속 깊은 곳에 대한 판타지가 담겨 있다. 그 부분을 스트롱볼리 (Stromboli) 네크리스를 통해 표현했지. 용암의 흐름을 옐로,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만들었다. 이런 점에서 이번 컬렉션은 유머가 묻어난다고 할 수 있다. 주얼리를 착용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은 물론이고 쥘 베른 작품 속의 모험심과 꿈을 심어주고 싶었다. BEYOND HIGH JEWELRY1 Van Cleef & Arpels쥘 베른의 다섯 가지 소설을 주제로 선보였던 반 클리프 아펠 컬렉션은 소설에서 묘사한 상상 속의 장소나 동물을 그것 이상으로 재현해냈다. 2 Chanel샤넬 화인 주얼리는 9월에 열릴 앤틱 비엔날레에 선보일 제품들을 공개했다. 1932년 코코 샤넬이 소개한 ‘비주 드 디아망’ 중 플룸(깃털) 테마를 재해석해 머리 장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하늘거리는 듯한 브로치를 전시했다. 3 Boucheron부쉐론은 착용하는 동시에 은밀한 유혹의 비밀병기가 될 시크 란제리, 프리티 퍼프, 파탈 어트랙션 등 일곱 가지 ‘유혹 게임’을 선보였다. 요염한 몸짓이 연상되는, 매혹적인 여인을 주얼리로 표현했다.4 Chaumet쇼메는 ‘공주님’을 꿈꿨던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아름다운 티아라와 헤어 장식을 소개했다. 쇼메의 전통화 함께하는 나폴레옹의 상징인 벌과 거미를 다이아몬드, 오팔 투어멀린으로 위트 있게 표현했다. 거미줄 모티프의 ‘아트랩모아’는 헤어밴드로 디자인돼 인상적이었다.5 메간 폭스를 위해 아르마니가 디자인한 심플하고 우아한 드레스.*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8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