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조각난 기억의 편린과 마주하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인터뷰 1시간 내기에도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배우 신성록. 하루 24시간을 쪼개어 드라마와 뮤지컬을 오가며 자기 계발 중이라는 그가 엘르 온라인 화보 촬영에 흔쾌히 동참한 이유는.::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류정한, 이석준, 이창용, 앨빈, 토마스, 이웃집 웬수, 유호정, 김성령, 장건희, 셰프, 요리,휴고보스,구찌,소다옴므,벨그라비아,타임옴므,크리스 크리스티,LNA,지이크 파렌 하이트,폴스미스,알로,ALO , 엘르, elle.co.kr.:: | ::뮤지컬,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류정한,이석준,이창용

function open_Win() { window.open ("http://elleevent.atzine.com/100816_fla/pop.html","","width=732, height=833,top=155px,left=390px, scrollbars=0") ; return; } [엘르온라인 최초공개] 신성록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풀버전 화보 감상하기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뮤지컬 배우 신성록입니다.”라며 첫 인사를 건네는 남자, 드라마 와 뮤지컬 에서 좋은 남자, 멋진 친구로 일명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는 배우, 신성록. 원래 욕심이 많단다. 농구선수 출신인 그가 허리를 다친 뒤 연기를 하겠다고 결심을 하고, 큰 위기를 기회로 잡았을 때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터. 앞을 향해 전진 중인 그에겐 양보란 있을 수 없다. 드라마 와 총 120부작 정도를 했으면 어느 정도 방송에 대해 익숙해지고 편안해질 때도 됐다. 일상적이고 소소한 감정 표현에서 더 나아가 큰 감정을 다루는 사극이나 전쟁 드라마 등 남성적인 캐릭터에 욕심을 내고 싶다고 말하는 신성록의 기억에 대한 편린들. 레드앤 블루 컬러가 멋스럽게 믹스된 깅엄 체크 셔츠, 휴고보스. 그레이 체크 베스트, 지이크 파렌 하이트. 모던한 네이비 수트, 휴고보스. 실버 라운드 프레임의 메탈 와치, 구찌. 시크한 사선 스트라이프 무늬가 새겨진 브라운 슈즈, 소다옴므. 도트 무늬가 포인트인 보타이, 벨그라비아. 스카이 블루 셔츠, 타임옴므. 화이트 슬림핏 베스트, 크리스 크리스티. 메탈 장식의 클래식 모카 슈즈, LNA. 다크 블루 팬츠, 지이크 파렌 하이트. 핑크 앤 실버 메탈 와치, 폴스미스. 라운드 프레임 뿔테 안경, 알로. THE STORY OF MY LIFE “내 이야기의 시작은 늘 앨빈이었는데… 그는 내 가장 친한 친구였습니다. 그를 잃는다는 것이 난 뭔지 몰랐던 거죠.” -뮤지컬 中 - #1. 햇살이 따사로운 어느날이었습니다. 저는 오늘도 제 친구 앨빈을 기다렸죠. 그가 몇 시에 올지 모르겠어요. 우리는 특별히 약속 시간을 정하거나 하지 않으니까요. #2. 주문을 해야겠어요. 앨빈은 항상 우유거품이 산처럼 올라온 카프치노를 주문하죠. 달콤 쌉싸름한 맛이 자기 인생과도 같다면서요. 저는 그냥 따뜻한 우유 한잔이 좋겠어요. #3. 집으로 돌아가야 겠어요. 아무래도 오늘 앨빈은 이곳에 오지 않을 것 같네요. 앨빈에게 이 따스한 기운을 선물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전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냥 타이밍이 최악이었을 뿐. 1. 소품으로 사용한 영문판 도서를 필독중인 성록의 표정이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처럼 귀엽다. 2. 엘르 온라인 시청자들을 위한 인터뷰 중인 신성록. '안녕하세요, 뮤지컬배우 신성록입니다.' 3. 화보 촬영이 끝난 뒤 기사용 인터뷰를 위해 마이크를 건네자 '이정도로 잡으면 되나요?'라며 화창한 미소. 4. 최근 트위터를 개설했다며 한시도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않던 그는 메이크업 중에도 트위터로 대화중. INTERVIEW "가끔 뜨거워질 때가 있어요. 술에 취했을 때? 어떤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생각났다던지, 그러면서 뭔가 뜨거워지는 게 있어요. 남자들끼리는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E.O 첫인사가 인상적이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뮤지컬 배우 신성록입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니까요. 처음에는 유행처럼 번지던 아이돌 인사말처럼 좀 재미 있으려고 했는데 하다 보니까 입버릇처럼 되어 버렸어요. 드라마 현장이나 드라마 관련 인터뷰를 제외한 어떤 곳에서든 저를 소개할 때는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E.O 최근 2인극 뮤지컬 에 출연 중이다. 오직 2명의 배우들이 이끌어가는 만큼 배우의 의존도가 강한 작품 아닌가. 2인극은 처음이지만 불편하거나 어렵진 않았어요. 물론 처음 극을 이해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지만 단 한명의 상대 배우와 대사를 주고 받다 보면 에너지가 끊기지 않고 계속 연결되요. 오히려 더 편한 느낌도 들어요. E.O 극 중 등장하는 앨빈과 토마스, 두 남자의 30년간 지속된 우정을 바라보고 있으니 신성록의 추억들이 궁금해졌다. 토마스처럼 나이가 들면서 어렸을 때 친구들을 잊고 살았던 것 같아요. 다시 생각해보려고 해도 생각이 안 나요. 누가 있었는지. E.O 그래도 어린 시절 추억 하나 쯤은 갖고 있지 않나. 추억이라기 보다, 제가 약간 오타쿠 같은 기질이 있어서 아침 8시쯤에 농구를 시작해서 12시간 동안 농구를 한적이 있어요. 그것도 혼자 운동장에 땡볕에서. 운동장에 저 혼자 있었던 그런 기억이 나네요. E.O 성록씨가 연기하는 토마스는 절친이었던 앨빈을 잊으며 자신의 성공을 위해 앞을 향해서만 전진한다. 성록씨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나? 그렇죠. 이쪽 생활을 6~7년 정도 하다 보니까 친했던 친구들도 같은 직업 군에 있지 않으니까 연락을 뜸하게 되고, 저도 이 직업에만 집중하게 되니까 친구들에게 연락이 와도 자주 만나지 못하게 되고,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까 점점 멀어지는 거죠. "30대 이전에 여러 경험을 많이 해보고 싶어요. 드라마도 뮤지컬도 경험을 많이 하면 나중에 관객들에게 제 연기에 대한‘믿음’을 줄 수 있는 자산이 되지 않을까요." E.O 드라마 재미있게 보고 있다. 아줌마 팬들이 급증했다고? 저에게 가장 큰 변화는 아주머니들이 많이 좋아해주신다는 거예요. 감사하죠. 제 캐릭터를 귀여워 해주고 좋아해 주니까 연기하는 배우는 힘이 나죠. E.O ‘건희’ 라는 캐릭터가 호감형이라서 더 끌리는 것 같다. 이김에 굳히기로 들어가자. 실제로 요리 잘 하나? 드라마 하면서 조금씩 배우고 있어요. 두부 파스타, 연어 스테이크 이정도 요리하는데 소스 만드는 재미에 빠졌어요. 촬영 덕분에 요리 잘하는 남자로 거듭날 것 같아요. E.O 건희는 ‘사랑’과 ‘결혼’ 앞에 혼란을 겪고 있는데. 성록씨는 어떤가? 제가 생각하는 결혼은 편안함인데 결혼하면 더 편안하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모르겠어요, 결혼은 아직. 사실 결혼은 일찍 하고 싶은데 저 혼자 생각만 갖고 있다고 할 순 없는 거잖아요. 일도 중요하고, 여자친구도 있어야 하고요. 어쨌든 결혼은 일찍 하고 싶어요. E.O 결혼 얘기가 나온 김에 연애할 때 나쁜 남자 스타일? 아니면 배려심 깊은 착한 남자 스타일? 두 가지가 공존하는 스타일. (웃음) E.O 평소 본인의 이야기를 함에 있어서 솔직한 편인가? 평소에 밝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순수함의 밝음이 아니고 조증으로 보면 되요. 자주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사실 감추지 않으려고 해요. 어떤 일 때문에 예민해질 때도 있지만 속에 있는 것들 것 잘 얘기하려고 하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요. E.O 그럼, 갑갑할 땐 어떻게 하나? '조증'으로 풉니다. 하하. E.O 복잡 미묘한 많은 감정들이 충돌하는 스물 아홉이다. 서른을 앞둔 신성록의 자세? 아직 뭔가 아쉬워요. 좀 더 해내야 할 것 같아요. 나랑 딱 맞는 옷을 입고 싶은, 스스로를 각인시키는 작품을 만나고 싶어요. 출세라기 보다는 아직도 갈증 같은 게 남아있어요. 이제 곧 핑계거리 없는 서른이잖아요. 서른부터는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신성록은 속에 있는 것들을 잘 꺼내어 보여주지 않는다고 한다. 극중 토마스처럼 아직 자기 표현에 있어 서투르다. 그렇다고 딱히 숨기는 것도 없는 것 하다. 어쩌면 지금 그는 가장 진실된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언제나 그랬듯이 자신도 모르게 말이다. flashObject2('winTop','/elle/svc/elle_admin/etc/Sub_Video_Player.swf', '100%', '320', 'flvpath=rtmp://movie.atzine.com/vod/REPOSITORY/2010/08/27/MOV/SRC/01AST022010082777697010249.FLV',','transpa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