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유럽을 거닐다, 죽전 카페 거리 | 엘르코리아 (ELLE KOREA)

가로수가 늘어선 보행자 도로를 중심으로 작년 초부터 한 집 두 집 카페가 들어섰다. 100여개의 가게가 빼곡하게 자리를 잡은 지금, 아담한 동네에는 이국적인 공기가 흐른다. 사근사근 붐비는 여름밤, 테라스 너머 들려오는 나지막한 웃음소리와 바람에 실려오는 이야기 소리. 가로수길보다 정답고 정자동보다 조용한 보정동 작은 마을을 거닐다.::죽전 카페 거리,아임 홈,빈스빈즈,에코의 서재,비니 에 올리,엘라서울,엘르,엣진,elle.co.kr:: | ::죽전 카페 거리,아임 홈,빈스빈즈,에코의 서재,비니 에 올리

BEANSBINS무려 2007년에 오픈했다. 그야말로 죽전 카페 거리의 터줏대감이자 랜드마크.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인기를 한 몸에 받아온 빈스빈스표 와플은 죽전점에서도 그대로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듬뿍 올라간 아이스크림 와플, 와플 베이스에 다크 초콜릿이 그대로 녹아 들어간 트리플 초코 와플 등 종류도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깊은 풍미가 돋보이는 커피와 함께 즐기면 좋다.TEL 031-889-7350 I’M HOME동네가 본격적인 카페 거리로 알려진 건 상당 부분 ‘아임 홈’ 덕이다. 직접 만드는 베이커리가 자랑. 타르트와 키슈 등은 물론이고 좋은 과일이 들어오면 그때그때 즉석 메뉴를 만들어 내놓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브런치 타임에 샌드위치를 시키면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테라스에서 메인 도로를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해보길.TEL 031-265-7791 에코의 서재‘움베르토 에코의 서재는 어떻게 생겼을까’라는 고민에서 탄생한 서재 카페. 책을 좋아하는 오너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책을 갖다 두었고 잡지부터 인문 사회 서적, 베스트셀러까지 한 달에 두세 번씩 꼬박꼬박 새로운 책을 채워 넣는다. 핸드드립, 모카포트, 사이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출하는 커피와 ‘장미의 이름’, ‘미의 역사’ 등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브런치 메뉴가 있다. TEL 031-266-1138 VINI E OLI죽전 카페 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 중 하나. ‘와인과 기름’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을 지닌 트라토리아다.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와 날치알 크림 파스타, 앤초비 오일 파스타 등 파스타 종류와 스테이크 코스가 인기 메뉴. 부지런하게 미리 예약해두지 않으면 언제 줄어들지 모르는 줄 앞에서 한숨 쉬는 일이 발생한다. 이 블록에서는 드물게 밸릿파킹도 가능하다는 사실. TEL 031-889-4932*자세한 내용은 엘라서울 본지 8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