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기 이를 데 없는 미니멀리즘 홀릭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절제된 실루엣과 디테일, 솔리드 컬러. 담백하기 이를 데 없는 미니멀리즘 홀릭.::망고,조셉,띠어리,토크 서비스,말로네즈,미소니,디올,와이즈&오페,엘르걸,엘르,엣진,elle.co.kr:: | ::망고,조셉,띠어리,토크 서비스,말로네즈

최소한의 요소만을 가지고 무엇인가 탄생시킨다는 것은 많은 요소를 끌어들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인지도 모른다. 그만큼 작은 오차도 허용되지 않으며 더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하니까 말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가장 실용적인 미니멀 룩이 다른 어떤 스타일보다 완벽한 패션을 표현하는 것은 당연한 것. 미니멀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디자이너 피비 필로는 ‘Strong, powerful, reduced’라는 세 단어로 또 한 번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절제되고 샤프한 테일러링과 간결한 실루엣, 심플한 것일수록 더 큰 임팩트를 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것이다. 하지만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디자인에는 부드럽고 유연성 있는 소재들을 사용해 미니멀하면서도 따뜻한 컬렉션을 완성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클로에의 한나 맥기본 역시 아름다운 롱앤린 실루엣의 웨어러블한 미니멀 룩들을 런웨이에 대거 등장시켰다. 1990년대 미니멀리즘의 영향을 받은 듯한(하이웨이스트에 다소 넓은 헴라인을 지닌) 이번 컬렉션은 누가 봐도 정말 입고 싶은 미니멀리즘의 진면목을 한번에 보여준다. 최대한 덜어내고, 욕심을 버리는 것이 가장 세련된 취향을 지닌 미니멀 트렌드에 동참하는 첫 번째 방법이다. 1 스퀘어 프레임의 네크리스. 6만9천원. 망고.2 심플한 디자인의 베이지 케이프. 가격 미정. 조셉. 3 원피스로 활용 가능한 롱 티셔츠. 45만8천원. 띠어리.4 ‘Simply is the Best’를 단번에 보여주는 비주얼. 5 미니멀한 그린 클러치. 18만4천원. 20×15cm. 토크 서비스. 6 화이트 브이넥 원피스. 38만5천원. 토크 서비스.7 라이트 그레이 스트랩힐. 73만원. 굽 7.5cm. 말로네즈.8그린 스트랩의 디지털 워치. 8만5천원. 와이즈&오페.9 지퍼 디테일의 베이지 팬츠. 가격 미정. 미소니.10 라이트 바이올렛 컬러의 미차 백. 31×21cm. 가격 미정. 디올.*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8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