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라는 배우가 가진 매력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사랑스러운 미소, 말갛고 투명한 피부, 인형처럼 가늘고 긴 팔다리를 지닌 그녀가 연기하는 로맨스는 리얼하다. 왠지 내 이야기 같다. 그녀가 표현하는 캐릭터는 어딘가 나를 닮았다. 얼토당토않은 신데렐라 스토리라도 그녀가 연기하면 세상과 맞닿는 것, 그것이 공효진이라는 배우가 가진 매력이다.::크리스챤 디올,공효진,엘르,엣진,elle.co.kr:: | ::크리스챤 디올,공효진,엘르,엣진,elle.co.kr::

1 어린아이처럼 말간 사랑스러움에 성숙한 아름다움을 더한 여배우 공효진. 그녀의 맑고 깨끗한 피부는 디올스킨 누드 파운데이션 012와 023을 고루 섞어 얇게 펴바른 다음, 디올스킨 누드 컴팩트 022를 브러시로 피부에 가볍게 쓸어주듯 발라 완성했다. 깊은 눈매는 5꿀뢰르 030을 바른 것. 뚜렷한 눈매를 위해 블랙 펜슬라이너로 속눈썹 라인 점막만 채우고 브러시가 360° 회전하는 디올쇼 360 마스카라(11월 출시 예정)를 발랐다. 사용 제품은 모두 크리스챤 디올. 2 누구보다 밝은 미소를 지닌 여배우. 그녀가 웃으면 주변이 환해진다. 눈가를 물들인 퍼플 컬러 섀도는 디올 5꿀뢰르 844중 퍼플 계열 아이섀도를 자연스럽게 믹스한 것. 누디한 입술은 울트라 글로스 216번을 바른 것. 블랙 원피스는 디올 by 존 갈리아노.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나, 저 여자처럼 되고 싶어라고 느끼게 만드는게 여배우’ 라고 말했다. 그녀가 연기한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에는 ‘공효진’이 배어 있다. 우리가 닮고 싶은 건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아니라 공효진이라는 매력적인 여배우, 본인인지도 모르겠다. 한동안 미팅을 잡을 때마다 ‘파스타’가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 오픈된 주방에서 하얀 가운을 입고 파스타를 요리하는 셰프들은 뭇 여성들의 뜨거운 관심의 눈길을 받았다. 20%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때문이었다. 공효진과 이선균이 연기한 서유경과 최현욱의 로맨스는 잘 익은 파스타 면을 벽에 던지면 착 달라붙듯 쫄깃쫄깃하게 여자들의 마음에 ‘찰싹’ 달라붙었다. 대한민국 여자들이 ‘연애하고 싶다’는 말을 되뇌게 만든 로맨스의 주인공, 공효진. 그녀는 사실 반듯반듯 자로 잰 듯한 미녀는 아니다. 하지만 웃을 때 반달처럼 접히는 눈매와 길고 가느다란 팔다리, 말간 피부가 사랑스러운 여배우다. 게다가 연기도 잘한다. 때문인지 그녀가 연기하는 로맨스는 리얼하다. 왠지 내 이야기 같다. 얼토당토않은 신데렐라 스토리라도 그녀가 연기하면 세상과 닿아 현실감을 가진다. 형부를 사랑하는 처제여도, 에이즈 걸린 아이를 가진 미혼모여도, 볼 빨간 왕따 노처녀여도 눈살을 찌푸리기보단 캐릭터를 감싸 안고 싶어지는 것, 그게 공효진이라는 배우가 가진 매력이다. 의 대박 이후 휴식기를 가졌나 싶더니 바로 임순례 감독의 이란 영화를 촬영했단다. 어떤 캐릭터인지 묻자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답한다. “과부예요. 하하하.” 내용은? 정말 소와 함께 여행하는 이야기. 강원도 오지에 사는 노총각 시인이 집에 키우던 소를 팔러 갔다가 자신을 버리고 친구와 결혼한 옛 애인에게 전화를 받는다. 친구가 죽었으니 장례식에 와달라고. 옛 애인의 부탁을 받고 소를 데리고 장례식장으로 향하고 남자와 여자, 소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스토리다. 말랑말랑한 로맨스 드라마에 이은 차기작치곤 색다른 캐릭터 아닌가 싶지만 그녀의 걸어온 필모그래피를 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이전의 캐릭터는 아니었던가. 그 나이 또래의 여배우 중 지극히 상업적인 TV 드라마와 예술영화를 넘나들 수 있는 이는 그녀를 제외하곤 그다지 많지 않다.전국 산천, 논밭 시골길을 따라 전개되는 로드무비라 힘들기도 했지만 덕분에 모르고 살던 우리 강산의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해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소박하면서도 눈부신 푸르름! 시간이 나면 국내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졌죠.” 푸른 산과 나무를 매일 접하다 보니 관심이 취미로 발전해서 지금은 식물 키우는 재미에 푹 빠졌다, 내가 아닌 ‘남’을 생각하고, 바득바득 조바심 내기보단 마음의 여유를 얻게 된 30대에 가지게 된 취미로 제법 어울린다 싶다. 3 털털하고 씩씩해 보이지만 지극히 여성스럽고 섹시한 매력까지 갖춘 공효진. 브래지어 톱과 남자 팬츠의 매치도 패셔니스타답게 시크하게 소화해냈다. 블랙 팬츠는 디올 옴므. 문득 ‘소’가 아닌 ‘공효진과 함께 여행하는 법’이 궁금해졌다.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남자친구, 배우 류승범은 가장 좋은 여행 파트너. “남자친구와 여행을 가면 너무 편해요. 서로를 너무 잘 알다 보니, 그저 옆에 앉아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부족함이 없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요즘엔 마음 맞는 여자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수다도 떨고 맛있는 것도 먹고, 여자들만 공유할 수 있는 자잘한 즐거움들, 아시죠?” 쉬는 동안 영화도 몇 편 봤다. 남자친구가 등장한 과 홍상수 감독의 영화 가 인상적이었다. “문소리 언니가 연기한 역할이 너무 매력 있어서 욕심이 나더라고요. 부산 사투리를 그렇게 입에 착착 감기게 연기하시다니!” 독특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에 대한 욕심이 그녀답다. 군고구마 장수 모자를 써도 패션이 되는 패셔니스타. 모델 출신답게 늘씬한 몸매와 ‘공효진’만의 감각을 지닌 그녀의 룩은 늘 화제가 된다. “딱 정해놓은 스타일은 없어요. 오늘은 빈티지 룩이 좋았지만 내일은 매니시한 수트가 입고 싶을 수도 있죠. 자유롭게 스타일을 넘나드는 게 재미있어요. 유행보다는 내게 어울리는 게 뭔지를 먼저 생각하죠.” 최근 잡지에 언더웨어 차림으로 등장해 한참 인터넷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전혀 야한 느낌은 없었지만, 여배우인데 아무래도 노출에 민감하지 않을까. “노출에 대한 부담이 없는 건 아니에요. 의미 없이 그저 화젯거리가 되기 위한 노출은 사양하겠어요. 하지만 역할과 컨셉트에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해야죠. 그게 프로답다고 여기니까요.” 워낙 피부가 깨끗하고 맑은 그녀답게 평소엔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즐긴다. “컬러보다 라인을 강조하는 편이에요. 눈이 살짝 올라간 편이라 아이라인을 그릴 땐 아래로 살짝 처지게 그리죠. 마스카라를 바르지 않을 땐 히팅 뷰러로 속눈썹을 컬링해줘요. 훨씬 눈이 또렷해 보이거든요.” 하지만 을 촬영할 때 늘 야외 촬영이다 보니 피부가 건조하고 민감해졌다. “영화 촬영 시 늘 메이크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고를 때 신경 썼어요. 가볍고 촉촉한 텍스처이면서 파우더를 바르지 않아도 될 만큼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는 파운데이션과 콤팩트를 찾았죠. 최근 크리스챤 디올 모델이 되면서 디올 스킨 누드 파운데이션과 컴팩트를 사용해봤는데, 딱, 제가 원하던 제품이더라고요.” 피부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그녀만의 처방전은 다음과 같다. 고기능성 화장품은 줄이고 가볍고 산뜻한 텍스처의 제품으로 보습 케어에 주력하는 것. “전 피부가 가진 면역력을 믿어요. 그래서 문제가 생기면 피부가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주려 하죠.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죠. 그리고 보습에 신경 쓰면 컨디션이 돌아오더라고요.”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나, 저 여자처럼 되고 싶어라고 느끼게 만드는게 여배우’ 라고 말했다. 그녀가 연기한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에는 ‘공효진’이 배어 있다. 우리가 닮고 싶은 건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아니라 공효진이라는 매력적인 여배우, 본인인지도 모르겠다. 4 늘 새롭고 개성강한 캐릭터에 도전하는 그녀. 강렬한 블랙스모키 아이의 팜므파탈도 어울릴 듯. 번진 듯 촉촉하게 연출한 블랙 스모키 아이는 2꿀뢰르 스모키 마니아 섀도를 바른 다음 투명 립글로스를 덧발라 그러데이션해 표현했다. 짙고 볼륨 있는 속눈썹은 베이스 마스카라인 디올쇼 맥시마이저를 바르고 디올쇼 360을 한 번 더 발라준 것. 1 공효진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뷰티 아이템.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요즘 장미 향이 좋아진다는 그녀의 최근 향기는 미스 디올 셰리 오드 투왈렛, 퍼프와 브러시가 함께 들어 있어 환하고 빛나는 피부를 연출해주는 디올스킨 누드 내추럴 글로우 스컬프팅 파우더 메이크업과 내추럴 글로우 하이드레이팅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누드 룩에 어울리는 5꿀뢰르 030 인코그니토, 디올 크레용 아이라이너 워터프루프 094, 내추럴 글로우 루스 파우더 파운데이션 SPF 10, 디올쇼 엑스타즈 마스카라 090, 샤이니한 펄감의 실버 아이섀도와 블랙이 함께 들어 있어 강렬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에 좋은 2꿀뢰르 085 실버 스크린. 자연스럽게 입술에 붉은 빛을 더해주는 립 글로우. 제품은 모두 크리스챤 디올.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8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