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함과 우아함의 오묘한 하모니 | 엘르코리아 (ELLE KOREA)

파리의 여인들은 반들반들 닦아놓은 사과껍질처럼 윤이 나지도 않고, 옷을 입는 방식에 있어 자로 잰 듯한 공식이 있는 것도 아닌데 모호한 지점에서 꼭짓점을 이루는 정서가 있다. 그 정서는 파리에 한 번 가본 적 없는 여자들마저 프렌치 시크를 부르짖게 만드는 묘한 끌림이 있으니, 도시의 패션 스타일에도 페로몬이 있다면 가장 짙고 매혹적인 곳이 바로 파리가 아닐까. ::캉골,Ho;ya,모스키노,버버리,샤넬,웨지,앤디앤뎁,엘르,엣진,elle.co.kr:: | ::캉골,Ho;ya,모스키노,버버리,샤넬

파리의 여인들은 반들반들 닦아놓은 사과껍질처럼 윤이 나지도 않고, 옷을 입는 방식에 있어 자로 잰 듯한 공식이 있는 것도 아닌데 모호한 지점에서 꼭짓점을 이루는 정서가 있다. 그 정서는 파리에 한 번 가본 적 없는 여자들마저 프렌치 시크를 부르짖게 만드는 묘한 끌림이 있으니, 도시의 패션 스타일에도 페로몬이 있다면 가장 짙고 매혹적인 곳이 바로 파리가 아닐까. 그렇기에 올 F/W 시즌을 지배할 레이디라이크 무드에서도 프렌치 스타일을 빼놓을 수 없다. 피치나 크림, 베이지 같은 보드랍고 여성스러운 컬러의 블라우스와 레이스 디테일이 살짝 가미된 무릎 길이의 스커트나 원피스로 접근한다면 자존심이 꼿꼿해 보이는 프렌치 레이디 룩에 한결 다가서기 쉽다. 사실 그와 같은 컬러는 연유 같은 피부 톤에 유약한 페이스에 잘 어울리지만 그런 공식마저 깨뜨리는 것이 바로 프렌치 무드의 매력. 이런 소녀적인 색채에 클래식하고 우아함이 깃든 체인 백이나 스카프를 더해준다면 중급 코스 진입도 무난하다. 모든 것에 있어 스스럼없이 자연스럽지만 스스로 사랑스러운 여인임을 아는 프렌치 특유의 애티튜드를 더하면 완성! 1 프렌치 레이디의 상징과도 같은 아이템, 블루 컬러의 베레는 가격 미정, 캉골.2 블루와 머스터드 골드 컬러가 매치된 네크리스는 1만5천원, Ho;ya.3 마치 철사를 한 번 꼬아 만든 것 같은 심플함이 돋보이는 브레이슬릿은 1만8천원, Ho;ya.4 헴라인을 따라 거울처럼 비치는 오브제로 장식된 트위드 재킷은 가격 미정, 모스키노.5 깃을 세우면 파리지앵 무드가 연출되는 클래식한 트렌치코트는 2백만원대, 버버리. 6 레이스 플라워 디테일의 셔링이 여성스러운 앵클 부츠는 가격 미정, 웨치. 7 차분하게 톤다운된 블루 컬러의 체인 백은 가격 미정. 샤넬.8 봉긋한 주름이 들어가 볼륨이 살아 있는 민트 톤의 스커트는 80만원대, 앤디앤뎁.*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8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