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 플레이스포츠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사람들이 '스마트폰'이라는 요물을 손에 들고 다니면서 쓸모를 잃은 IT 제품들이 많아졌다. 뭔가 심각한 작업을 할 게 아니라면, 손바닥만한 스마트폰 하나로 사진을 찍고, 음악을 듣고, 녹음을 하고, 메모를 하고, 메일을 보내고, 동영상 녹화까지 너끈하니까 말이다.::코닥,소니,프리마 클래스,코모레비,더바디샵,록시땅,젯토이,내이름은소녀,엘라서울,엘르,엣진,elle.co.kr:: | ::코닥,소니,프리마 클래스,코모레비,더바디샵

사람들이 '스마트폰'이라는 요물을 손에 들고 다니면서 쓸모를 잃은 IT 제품들이 많아졌다. 뭔가 심각한 작업을 할 게 아니라면, 손바닥만한 스마트폰 하나로 사진을 찍고, 음악을 듣고, 녹음을 하고, 메모를 하고, 메일을 보내고, 동영상 녹화까지 너끈하니까 말이다. 게다가 그런 결과물들을 무선 인터넷을 통해 바로바로 메일로, 유튜브로, 트위터로 전송까지 할 수 있는데야, 기존의 물건들이 당해낼 도리가 없다. 그렇게 급속히 쓸모를 잃고 있는 물건 중에 하나가 바로 캠코더다. 물론 캠코더와 스마트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나란히 놓고 비교할 수는 없는 일이다. 하지만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거라면, 스마트폰 외에도 캠코더를 따로 챙길 이유가 있어야 한다. 깜찍한 생김새의 코닥의 포켓 사이즈 방수 캠코더 '플레이스포츠'는 바로 이 '이유'가 확실한 물건이다.방수 캠코더라는 제품의 성격 그대로, 무엇보다 물에 강하다. 생활 방수 수준이 아니다. 수심 3미터 안이라면 물속에서 촬영이 가능하며 수중에서도 정확한 색감을 표현하기 위한 ' H2O'라는 이름의 촬영 모드가 존재할 정도다. 조금 더 붉게 촬영한다는 원리는 간단하지만 그 결과물은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이다. 물이 새지 않는데 다른 이물질이 들어올리 없다. 물 뿐 아니라 등산이나 자전거를 탈 때 등 거친 환경에서 '플레이스포츠'는 그 진가를 발휘한다. 1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린 것까지는 품질을 보증한다. 다만 그럴 땐 LCD 창엔 보호 필름을 붙이는 게 낫겠다. LCD는 야외촬영을 위해 빛 반사가 적도록 만들어졌다. 잘 미끄러지지 않고 떨어뜨려도 흠집이 덜한 특수 플라스틱 소재의 몸통이나, 실수로 열려 물이 새지 않도록 특수 실링 처리된 좌, 우측 커버 등의 배려가 세심하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조작 버튼의 배치도 '플레이스포츠' 답다. 20만원 초중반대의 가격도 합리적이다. 여러모로 기특한 물건. 그리고 플레이스포츠는 캠코더 본연의 임무에도 충실하다. 일단 풀 HD 촬영이 가능하며 전자식 손 떨림 보정, 디지털 4배줌, 얼굴을 인식해서 초점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기능 등도 있다. 500만 화소 카메라야 기본이다. 기능이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없으면 불편할 기능은 거진 다 들어가 있는 셈. 이 가격에, 이 크기에, 이 내구성이 더 바라면 욕심일 뿐이다. 거기에 또 하나, '미디어임프레션'이라는 동영상편집 프로그램이 내장 메모리에 들어있어 어디서나 USB로 PC나 노트북에 연결만 하면 바로 동영상 편집과 웹으로 전송도 가능하다. 플레이스포츠는 스마트폰 시대에 관련 IT 제품이 살아남는 방법에 대한 기막힌 예다. 방수 테크소니 사이버샷 DSC-TX5방수 디지털 카메라라면 아무래도 두껍고 투박한 생김새를 가진 것들이 전부였다. 이건 다르다. 슬림 그 자체. 소니 특유의 디자인, 누가 이걸 방수 카메라라고 생각하겠나. 주변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좋겠다.방수 MP3 플레이어 '블루뮤'물 속에서 음악을 듣는 가장 간편한 방법. 이 조그만 물건을 물안경 뒤, 그러니까 뒤통수에 착용하면 된다. 물론 방수 이어폰도 함께 나온다. 저장 용량은 2GB, 6시간 연속 재생 가능하다. 블랙, 화이트, 핑크의 세 가지 색상이 있다.익스트림노트북 파나소닉 '터프북 F8'무지막지하게 생긴 이 노트북은 물론 일반 사용자를 위한 것은 아니다. '미국 국방성 군 장비 적합성 테스트'를 너끈히 통과했다고 하면 설명이 될까 ? 그 시험 과목엔 낙하, 충격, 먼지, 진동, 수분, 모래, 고온, 저온 등. 터프북 F8은 파나소닉의 터프북 라인업 중 가장 탐나는 디자인을 갖춘 물건이다. 무겁고 두껍고 비싸고 국내엔 정식 수입도 되지 않지만 말이다. 1. Prime Classe 여권케이스 고급스러운 지도 프린팅의 여권 케이스를 보고 있노라면 지금 당장 문 밖을 나서야 할 정도로 여행 욕구가 불타오른다. 테두리에 금장 캡을 씌워 시간이 지나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멋스러운 여권을 위한 선택. 14만8천원.2. Komorebi 오야스미양 목 베개 & Oi 수면 안대 파라다이스를 즐기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난코스, 바로 장시간 비행이다. 지루한 시간을 빨리 보내기엔 자는 것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 짐을 잘 때 어깨까지 밭쳐주어 고개가 옆으로 떨어지지 않게 해주는 아로마 향 넥 쿠션과 예쁜 수면 안대는 필수다. 각각 3만5천원, 1만5천원.3. The Body Shop 콰이엇 나잇 드리미 필로우 앤 바디 미스트 의자에 앉아 있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닌데 통 잠까지 이룰 수 없다면 얼마나 고역일까. 잠자리에 예민한 성격이라면 이 미스트를 몸이나 베개에 살짝 뿌려볼 것. 캐머마일 오일의 상큼한 향이 깊은 잠 속으로 인도해줄 것이다. 2만4천원.4. Marlulu 달콤한 여행 비행기 안에서 당신의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건 다름 아닌 캐리어. 집 앞에 마실 나온 것 같은 트레이닝복 차림이라도 시원한 블루 바탕에 흰 꽃들이 탐스럽게 피어 있는 캐리어 하나만 있으면 멋쟁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8만3천원.5. Loccitane 솔리드 퍼퓸 기내에 액체류 반입이 제한되면서 가장 속상했던 건 언제나 아름답고 싶은 여성들이 아니었을까. 간소해진 메이크업 파우치를 보며 우울해하지 말고 솔리드 제품으로 눈을 돌려보자. 록시땅의 솔리드 퍼퓸은 앙증맞은 크기로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비행이 답답해질 때쯤 무심한 듯 시크하게 향수를 바르며 기분 전환을 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다. 1만7천원.6. Jetoy 레이스 트래블팩 꼭 비행기가 뜨고 나면 캐리어 속 무언가가 떠오른다. 모두의 앞에서 캐리어를 뒤적이며 내 짐들을 적나라하게 공개할 생각이 아니라면 여행용 정리팩을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하자. 파스텔 컬러와 사랑스러운 레이스 장식으로 꾸며진 트래블팩은 깔끔한 여행을 위한 잇 아이템. 5천원.*자세한 내용은 엘라서울 본지 7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