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토크? 펀한 토크! [16]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사랑받는 스타들은 말 한마디도 대중의 주목을 받는다. 그래서 엘르가 준비했다. 한 주간 고르고 골라 인상 깊은 스타들의 한마디를 콕콕 되짚어 보는 뻔한 토크! 펀한 토크! ::KBS, MBC, 김승우, 승승장구, 구혜선, 일요일 일요일밤에, 단지, 신세경, 김용준, 황정음, 황금물고기, 이태곤, 엘르, 엣진, elle.co.kr:: | ::KBS,MBC,김승우,승승장구,구혜선

ELLE ONLINE이 찜한 프로그램: KBS , 6월 8일 편플레이 타임: 41:27시츄에이션: 김승우는 이날 출연한 구혜선에게 “팔방미인이라는 말은 좋게 해석하면 여러가지 일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안좋게 해석하면 재능을 많은데 특별히 잘하는 게 없는 사람이라는의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개발하는 일은 꼭 필요하다”며, “꼭 뭔가를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은 안한다”고 대답했다.에디터가 뽑은 한 줄 대사: “저는 술에 취하든 뭐에 취하든 자기에 취해도 된다고 생각 해요.”배우, 화가, 영화 감독까지. 배우 구혜선은 좀처럼 쉴 줄 모른다. 그녀의 예사롭지 않은 그림 실력을 대중에 공개했을 때까지만 해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구혜선이 직접 메가폰을 들고 영화 감독으로 나서자 구혜선에 대한 세간의 시선이 달라졌다. ‘아니, 배우가 무슨 감독까지 한다고’, ‘자기가 찍으면 얼마나 찍겠어.’ 에 출연한 구혜선은 조심스럽지만 분명한 말투로 “그런데 꼭 무언가를 잘해야 하나요. 꼭 최고가 되어야 하나. 그럼 1등이 아닌 나머지 사람들은 2등, 3등…일텐데”라며 자신의 소회를 밝힌다. 감당할 수 없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배우가 거기에 감독이라는 짐을 하나 더 자처해서 얹었다. 세상의 시선에 움츠러들지 않고 자신의 길을 뚝심있게 걸어갈 줄 아는 용기있는 구혜선에게 박수를 보낸다. ELLE ONLINE이 찜한 프로그램: MBC , 6월 13일 편플레이 타임: 36:29시츄에이션: 평소 여자친구인 황정음을 보기 위해 의 촬영장을 찾다가 자주 마주쳤다는 신세경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달라는 MC 김용만의 주문에 김용준이 한 말. 에디터가 뽑은 한 줄 대사: “제 여자친구와 견주어 봤을 때 잘 안 씻으시는 것 같아요.”의 종영 후 TV를 틀면 두 양대산맥 여배우의 광고를 쉴틈없이 감상할 수 있다. 바로 신세경과 황정음. 특히 신세경은 시트콤속에서 식모살이의 한을 분풀이라도 하는 듯, 몸매를 보여주고 춤을 추고 브라운관 저 너머로 턱을 괴고 그녀를 감상하고 있을 남자들을 향해 눈웃음을 날린다. ‘청순미인.’ 그것이 신세경을 정의한 네 글자이지만, 잘 씻지 않고 잘 웃고 잘 노는 실제의 신세경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가끔 그녀 홈피에 악플을 달거나 게시판에 육담을 늘어놓고 하는 네티즌들은 특히 더. ELLE ONLINE이 찜한 프로그램: MBC , 6월 13일 편플레이 타임: 36:29시츄에이션: 김용건이 병원 공금 횡령 형의로 구금되자, 윤여정은 어딘지 찜찜한 기분을 떨치지 못한채 이태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피해자와의 합의를 위해 윤여정은 집 문서, 땅 문서를 모조리 그에게 넘기는데. 그런 윤여정의 태도에 차가운 눈빛의 이태곤이 묻는다. 에디터가 뽑은 한 줄 대사: “절 믿으세요?” 역시 진부한 드라마라는 비난을 피해갈 수 없다. 어머니의 죽음, 그런 어머니의 죽음을 현실화한 당사자들을 향한 복수! 그런 뻔한 소재와 자극적인 내용의 아침 드라마이지만, 여태껏 믿음직한 페이스와 보이스로 연기해 온 이태곤의 180도 다른 변신이 신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