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artorialist book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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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위크 기간이면 날카롭고 진중한 눈빛으로 쇼장 앞을 배회하는 포토그래퍼를 발견할 수 있다. 멋진 옷차림을 한 패션 피플을 포착하면 정중한 포즈로 사진 촬영을 요구하는 젠틀맨이 바로 사토리얼리스트의 스콧 슈먼! 혼자 보기 아까운 뉴요커들의 멋진 스트리트 스냅 사진을 찍어 개인 블로그에 올리던 것으로 시작된 사토리얼리스트는 이제 하루 방문자 수가 12만 명에 육박하는 핵폭탄급 파워 블로그로 성장했다.(해외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사르토리얼리스트에게 사진 찍히는 법’이라는 주제의 재미있는 매뉴얼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을 정도!) 블로그의 인기로 스타 포토그래퍼 반열에 오른 스콧 슈먼은 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 세계의 옷 잘 입는 멋쟁이들을 포착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한 스콧 슈먼은 이제 오프라인 매체에 도전한다. 그동안 자신의 프레임에 담은 스냅 사진을 모아 동일한 이름의 책을 출간한 것. 실제로 응용할 만한 코디네이션 아이디어로 가득한 패션 피플들의 리얼 룩을 두고두고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11월호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