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뽐뿌 자극하는 작품 BEST 8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엉덩이가 들썩들썩. 모험을 독려하는 플레이리스트. | 여행,영화,넷플릭스,트레블,퀸 오브 데저트

「 퀸 오브 데저트  」 ‘모험’이 단지 남자들만의 단어였던 시절, 모래바람을 뚫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 한 여인의 이야기. 중동에서 활약한 영국 작가이자 탐험가, 고고학자인 거트루드 벨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다. 러브 스토리에 집중된 게 다소 아쉽긴 하지만, 사막의 풍광을 담은 영상미는 그야말로 일품.   「 나의 산티아고  」 독일 작가 하페 케르켈링의 베스트셀러 <그 길에서 나를 만나다>를 영화화한 작품. 과로로 쓰러진 인기 코미디언이 강제 휴식을 명 받고 산티아고 순렛길에 오르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행 중에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만남, 그로 인한 치유 과정이 유쾌한 감동을 전한다.   「 트랙스  」 스물일곱 나이에 네 마리의 낙타와 강아지를 데리고 호주 사막을 횡단한 로빈 데이비슨의 실화를 그린 영화. 현실과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낀 주인공이 혼자 힘으로 원대한 여행을 실현해 가며 삶의 의미를 되찾는 과정을 담았다. 로빈 역을 맡은 미아 와시코브스카의 열연이 돋보인다.   「 행복 원정대  」 오래된 스쿨버스를 사서 캠핑카로 개조한 뒤 여자친구, 반려견과 함께 북미횡단에 나선 영화감독 펠릭스 슈타르크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여행의 설렘과 예상 밖의 문제들, 길 위에서 느끼는 다채로운 감정이 공감을 일으킨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 프리 솔로  」 올해 열린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에 오른 작품. 걸출한 ‘프리 솔로’ 등반가 알렉스 호놀드가 로프나 어떤 보호 장비 없이, 맨몸으로 요세미티 ‘엘 캐피탄’ 장벽에 오르는 과정을 기록했다. ‘미쳤나?’는 말이 절로 나오는 무모한 도전이 결국 짜릿함을 선사한다.   「 모아나  」 남태평양 섬나라를 배경으로 용기 있는 소녀 모아나의 모험을 그린 디즈니 애니메이션. 화면 가득 생생하게 표현된 섬과 바다, 다부진 몸으로 뛰고 싸우고 헤엄치는 모아나의 활약이 만화영화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한다. 세상의 모든 소녀에게 보여주고 싶은 작품.   「 당신과 자연의 대결   」 넷플릭스가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생존왕’이라 불리는 영국의 탐험가 베어그릴스와 함께 사막부터 정글까지 세계 각지의 오지에서 흥미진진한 모험을 체험할 수 있다.   「 죽도 서핑 다이어리  」 국내 최초로 서핑을 소재로 한 영화. 다큐멘터리와 픽션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으로, <시월애> <푸른소금>의 이현승 감독이 6년 동안 양양에서 지내며 가슴에 쌓아온 파도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오롯이 채웠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극장 개봉은 아직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