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여름철 부위별 뷰티 해결책 #스킨편

늘어난 모공부터 피부 온도까지! 여름철 부위별 고민, 그 원인과 해결책을 <엘르>가 알려줄게요.

BYELLE2019.06.17
 

리넨처럼 가볍고 편안하게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만큼 스킨케어 역시 ‘미니멀’이 답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화장품 단계를 무조건 줄이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제품만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 와인피부과 김홍석 원장은 “자외선 노출로 피부가 예민해져 있는 시기라 화장품 단계가 늘어나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성분도 늘어나게 됩니다. 약산성 클렌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토너→ 수분 보호막을 생성하는 에센스. 이 3단계면 충분하죠. 중요한 건 제품 하나에 들어 있는 성분의 개수를 따져보는 거예요. 지나치게 성분이 많은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에센스를 고를 때도 여름이라고 오일 성분을 피하곤 하는데 오히려 피부 수분이 부족해 뾰루지가 생길 수 있으니, 어느 정도 오일이 함유된 에센스로 가볍게 마무리해 주세요”라고 조언한다. 
오가닉 그레이프 워터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결을 개선해 준다. 비노퓨어 클리어 스킨 퓨리파잉 토너, 2만8천원, Caudalie.세안 후에도 피부가 땅기지 않고 민감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약산성 클렌저. 클리낭스 클렌징 젤, 2만7천원, Avène.세라마이드가 함유된 소프트 캡슐이 체온에 부드럽게 녹아 민감해진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준다. 아토베리어 365 크림, 2만8천원대, Aestura.선인장 시드 오일의 보습과 퀴노아의 영양을 고루 갖춘 에센스 라이크 오일 라이크, 4만3천원, Huxley.피부에 닿는 순간 물처럼 변해 수분을 흠뻑 머금은 피부로 만들어준다. 이드라 뷰티 마이크로 쎄럼, 13만원, Chanel.
 

작아져라, 모공

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구성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하는 주범이다. 이로 인해 여름철 모공이 더 부각돼 보이는 것. 우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항산화제 성분(비타민 C·E)이 든 제품을 적극 활용하자. 과도하게 피지가 분비되면 모공이 커지기 쉬우니, 유분이 많은 제품의 사용을 피하고 자칫 모공을 넓힐 수 있는 딥 클렌징과 스크럽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대신 클렌징 밤과 밀크로 부드럽게 세안하자. 모공이 이미 많이 늘어난 상태라면 시술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주 미세한 바늘로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에 가해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고 피지선 억제 효과를 통해 모공이 넓어지는 요인을 방지하는 ‘시크릿 레이저’가 그것. 무엇보다 모공이 늘어나기 전 수시로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할 것을 명심하도록.
번들거리는 피부의 과다 피지를 흡착해 주는 퓨리파잉 앤 코렉팅 플루이드, 3만9천원, Gamarde by Ontrée.안티에이징과 쿨링 효과를 지닌 올인원 자외선차단제. 럭스 선 프로텍터, 5만6천원, Evercell.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블랙헤드를 가볍게 제거해 주는 슈프림 밤 클렌저, 19만4천원, La Prairie. 비타민 C·E 성분이 함유된 항산화 세럼이 유해산소로 인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C E 페룰릭, 18만원대, Skinceuticals.
  

피부 온도를 낮춰라

여름철 스킨케어의 반은 피부 온도를 낮추는 데서 시작한다. 먼저 자극 없이 쿨링 효과가 확실한 수딩 젤을 적극 활용하자. 최근 민트 성분의 수딩 젤이 대거 출시됐지만, 순간적으로 열을 식히는 효과는 탁월한 데 반해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리바운드 현상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민감한 피부라면 진정과 쿨링 효과를 동시에 주는 알로에 베라 성분이 좋다. 자기 전, 오일 한 방울과 수딩 젤을 섞어 수면 팩으로 활용하는 것 또한 팁. 단, 적당한 온도의 쿨링은 진정 효과를 주지만 피부가 갑자기 차가워지면 급격한 온도 차로 예민해질 수 있으니, 단계별로 피부 온도를 낮출 것. 얼음이나 차가운 물은 수건에 말아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사용하고, 냉장고 속 화장품은 실온에 2~3분 정도 두었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강력한 쿨링 효과로 늘어진 피부에 탄력을 부여한다. 파워 업 쿨링 스틱, 2만3천원, Aprilskin. 마이크로 버블 수딩 젤이 피부 온도를 내려주고 수분을 공급해 준다. 아쿠아 레오티에 울트라 서스트 퀀치 젤, 4만2천원, L’Occitane. 오가닉 인증을 받은 유기농 알로에 베라 성분이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95% 유기농 알로에 베라 젤, 9천8백원, Aromatica. 알코올 프리 포뮬러로 뿌린 후에도 피부에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는 쿠밍 퍼밍 미스트, 5만4천원, Is Clinical by La Perva.

Keyword

Credit

  • 사진 JUAN HERNANDEZ/전성곤
  • 에디터 김지혜
  • 디자인 전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