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하와이언 프린트와 비비드 컬러, 라피아, 프린지 등 레트로 모티프의 활약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된다. 패션을 사랑하는 긍정적이고 편안한 여성을 위해 디자인했다는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이 대표적이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과감하고 이국적인 패턴, 생동감 넘치는 컬러, 커다란 라피아 백과 빈티지 수영 모자 등은 화려함과 낙천적 기운으로 가득했던 60년대의 팜 비치 그 자체다. 루스한 실루엣과 야자수 프린트를 활용해 다채로운 바캉스 룩을 완성한 에트로를 비롯해 발렌티노, 알투자라, 자크뮈스의 런웨이에서도 60년대에 팜 비치를 찾은 소셜라이트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니 올봄, 낙천적인 색채와 하와이언 프린트에 몸을 맡겨보는 건 어떨까? 내추럴한 짜임으로 완성된 라피아 모자는 40만원대, Loro Piana. 수공예적 느낌의 비즈 팔찌는 가격 미정, Dior. 루스한 실루엣에 플로럴 패턴이 믹스된 드레스는 4백60만원, Etro.일몰이 떠오르는 셰이드의 선글라스는 가격 미정, Louis Vuitton. 상큼한 컬러로 염색한 데님 팬츠는 가격 미정, Stella McCartney.해와 달, 구름이 새겨진 파스텔컬러의 웨지 샌들은 가격 미정, Hermès.플로럴 패턴의 후드는 60만원대, Gucci by Net-A-Por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