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트레이닝 스타일을 즐기는 그녀의 메이크업과 룩이 과감해진 걸 보니, 결혼을 앞둔 헤일리 볼드윈은 친구들과 뜨거운 파티를 보낼 예정인 듯. 로즈골드 헤어 컬러로 추정컨대 이날 파티의 축하주는 딸기 샴페인이 아닐까?
10대답지 않게 성숙하고 기괴한 가사와 몽환적인 목소리로 사랑받는 뮤지션 빌리 아일리시. 음악부터 패션까지 LA 힙스터 느낌 충만한 그녀는 눈동자 컬러와 같은 아쿠아 블루 헤어로 퇴폐미를 뿜어내는 중.
인간 라벤더가 된 카디 비. 파격적인 패션 행보로 시선을 모으는 그녀가 버블검 헤어 트렌드를 놓칠 리 없다. 톡톡 터지는 포도 맛 팝핑 캔디 풍선껌을 연상시키는 헤어는 카일리 제너 헤어 스타일리스트로도 잘 알려진 도쿄 스타일스의 작품!
언니가 하면 동생은 따라 하고 싶은 법. 지난해 킴 카다시언이 블론드에서 네온 핑크 컬러로 헤어 변신을 하더니 이제는 카일리 제너가 헤어 컬러 변신에 재미를 붙였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아이스 블루였던 헤어가 솜사탕 같은 핑크 컬러로 변했으니까. 여러 번의 탈색으로 거칠어졌을 머릿결이 찰랑이는 게 신기할 따름.
‘평범함을 거부한다.’ 니키 미나즈를 두고 한 말 아닐까. 알록달록한 헤어와 비현실적인 몸매, 딸기우유빛 입술로 자신만의 패션 세계를 고집하는 니키의 이번 헤어 컨셉트는 ‘아수라 백작’? 눈을 즐겁게 하는 니키 미나즈의 ‘하프 & 하프’ 헤어 쇼를 지지하며, 앞으로도 그녀의 두피가 건강하길 바랄 뿐.
줄리아 로버츠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나이에 상관없이 파스텔 핑크 브레이드 헤어를 즐기며 수트와 컬러를 매치하는 센스까지. 역시 뭘 좀 아는 언니!
‘예쁜 애 옆에 예쁜 애’의 대표 아이돌, 트와이스의 다현은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 헤어를 찰떡같이 소화했다. 차가울 법한 애시드 바이올렛 컬러도 다현의 뽀얀 피부와 미소까지 더해 사랑스럽기만 한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