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월드의 뉴 히어로즈 리스트 업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넥스트 마크 제이콥스로 성장할 신예 디자이너와 세계로 퍼질 각종 캠페인과 매거진을 장식할 패션 월드의 뉴 히어로즈 리스트 업.::섹시한,유니크한,매니시한,엣지있는,스페셜장소,패션쇼,파티,모임,스페셜데이,외출,일상,모임,엘르,엘르걸,엣진,elle.co.kr:: | ::섹시한,유니크한,매니시한,엣지있는,스페셜장소

Prabal Gurung싱가포르에서 태어나 네팔에서 자란 프라발 구룽은 데뷔 세 시즌 만에 CFDA 여성복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뉴욕계의 신성이다. 두 번의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이번 시즌 첫 런웨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했을 때, 그는 이미 패션계에서 퍼져나오는 핫 이슈의 중심에 있었다. 데미 무어와 미셸 오바마, 오프라 윈프리라는 든든한 슈퍼 팬을 거느린 그는 파슨스 재학 중 도나 카란에서 인턴 생활을 했고, 신시아 롤리 디자인팀을 거쳐 빌 블라스의 디자인 디렉터로 5년간 일하며 디자이너로서 인정을 받았다. 페미닌하며 우아하지만 강인한 무드를 풍기는 드레스메이커인 그가 선보인 이번 컬렉션에 대해 텔레그라프지에서는 패션 스타가 탄생했다고 극찬했고, 뉴욕 매거진은 완벽하게 만들어진 엘레강스한 이 드레스들을 누가 마다하겠느냐며 두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Samantha Gradoville권위 있는 스타 모델 메이킹 시스템을 구축해가고 있는 프라다. 프라다의 오프닝과 클로징 슬랏에 오른 이번 시즌 행운의 주인공은 올해 스무 살이 된 오마하 출신의 사만다 그래도빌. 패션 저널리스트들은 사만다가 ‘데스 스테어 클럽(죽일 듯한 기세로 앞을 응시하며 워킹한다는 뜻)’에 가입한 듯하다는 평을 내리기도! 클래식하고 페미닌한 외모가 매력적인 사만다는 열세 살 때부터 모델링 클래스를 들으며 모델에 대한 꿈을 키운 소녀. 09~10 F/W YSL 컬렉션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이번 시즌만큼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했다. “프라다 무대를 걸을 때는 꿈과 유토피아 사이의 어딘가에 있는 것같이 행복했죠!” Tatiana Cotliar“무대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기 5초 전, 너무 떨려서 심장이 몸 밖으로 튀어 나올 것만 같았죠.” 지금의 에이전트에게 길거리 캐스팅으로 픽업된 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모델들이 가장 서고 싶어 하는 컬렉션인 마크 제이콥스 쇼의 오프닝을 장식한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의 열아홉 살 타티아나 코틀리아. “쇼 전날 마크의 아틀리에에서 새벽 2시까지 피팅 작업을 함께했는데 전혀 피곤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에너제틱했고, 아트 클래스를 수강하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그 이후로 패션을 ‘예술’의 일부로 보게 되었죠.” 컬러풀하고 쿼키한 빈티지 룩을 즐겨 입는 이 어린 브뤼네트는 마크의 신데렐라로 패션계에 얼굴을 알린 이후 런던, 밀란, 파리로 이어지는 컬렉션에서 프라다, 마르니, 드리스 반 노튼 등 굵직굵직한 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Fei Fei Sun한국 모델들은 세계무대에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반면, 리우웬을 필두로 타오, 슈페이 같은 중국 모델들은 거침없는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모델계에서 점점 몸집을 키워가고 있는 중국계 모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나타난 다크호스가 바로 페이 페이 순. 동양화처럼 섬세한 선을 가졌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페이스의 페이 페이는 지난 12월, 상하이에서 열린 샤넬 프리폴 컬렉션을 위해 칼 라거펠트가 직접 캐스팅한 모델이기도. 질 샌더, 드리스 반 노튼, 에르메스, 미우미우 등 수많은 런웨이를 밟았다. Kenny Twins (Ann&Kirby)숨 가쁘게 계속된 패션 위크 스케줄로 인해 당신은 환영을 본 것이 아니니 부디 안심하길! 올슨 트윈스에 대적할 만한 슈퍼트윈스가 모델계에 등장했다. 마크 제이콥스, 버버리, 셀린 등의 쇼에 나란히 캐스팅되어 등장한 이 소녀들은 열일곱 살의 뉴저지 출신 케니 트윈스. 어여쁜 외모를 가진 이 일란성 쌍둥이 모델들은 헤어 컬러로 구분하면 된다. 초콜릿 컬러의 긴 머리에 좀 더 걸리시한 페이스를 가진 소녀의 이름이 앤, 블론드 헤어를 가진 소녀가 바로 커비 케니.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마친 케니 자매 중 누가 좀 더 높은 점수를 받았을까? 바로 다양한 매력으로 좀 더 많은 런웨이에 등장한 언니 앤 케니! Caroline Brasch Nielsen그야말로 파리 패션 위크에 혜성처럼 등장한 덴마크 소녀 카롤라인 닐센. 코펜하겐의 한 카페에 앉아 있다가 엘리트 에이전트의 부커에게 픽업되자마자 파리에서 열리는 거의 모든 쇼-발렌시아가, 지방시, 드리스반 노튼, 빅터 앤 롤프, 샤넬, 셀린, 미우미우, YSL, 루이 비통, 발렌티노(오프닝) 등-에 캐스팅되는 기염을 토하며 곧 쏟아져나올 빅 하우스 캠페인 시즌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다음 시즌에는 파리는 물론이고 뉴욕, 런던, 밀란에서도 그녀의 얼굴을 볼 수 있을 듯. Joseph Altuzarra단 세 시즌 만에 카린 로이펠트와 안나 윈투어를 자신의 쇼장으로 모여들게 하고, CFDA 여성복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것을 보면 조셉 알투자라는 패션계의 차세대 주자임이 분명하다. 대학 졸업 후 마크 제이콥스 인턴으로 패션계에 뛰어들었고, 프로엔자 슐러의 프리랜스 디자이너로 경험을 쌓았다. 그 후 지방시 하우스의 어시스턴트로 일하며 구조적인 테일러링에 대해 배운 그였기에 알투자라 라인의 아이덴티티가 프렌치 쿠튀르와 생기 넘치는 뉴욕의 에너지 그 어딘가에 자리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2010 S/S 시즌 밀리터리 스타일의 알프스 소녀 룩을 만들어 호평을 받았던 그는 F/W 시즌을 위해 강렬한 모먼트를 선사했다. 영화 에서 얻은 모티브를 베이스로 강인함과 유연함이 뒤섞인 피어스한 룩을 내보내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준 것. Carla Gebhart섹시하고 탄탄한 34-24-34 몸매를 가진 브라질리언에서 갸냘픈 실루엣과 페일한 스킨 톤을 가진 러시안 인형들, 그리고 라라 스톤 같은 독일계 모델로 포커스가 변화해온 모델계. 이번 시즌 두각을 드러낸 나라는 단연 아르헨티나. 구찌, 버버리, 프라다, 발렌시아가, 셀린 같은 빅쇼에 캐스팅된 칼라 게바르트는 타티아나와 함께 아르헨티나 웨이브를 이루고 있는 중심 세력이다. 선이 굵은 중성적인 외모에 사파이어처럼 파랗게 빛나는 눈동자가 매력적인 열여섯 살의 칼라는 수많은 톱 포토그래퍼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지만, 본인은 학업을 위해 코르도바로 돌아가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5월호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