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 Attitude
별도의 테크닉은 필요치 않다. 단지 자신감만 필요할 뿐. 2019년, 대범한 컬러를 대하는 자세.
BEAUTY NOTE
2019 S/S 에르뎀 메이크업처럼 비비드한 컬러 아이섀도로 눈가를 가득 채웠다. “성 중립성을 반영한 메이크업이죠. 별나 보이지만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가능해요.” 메이크업을 담당한 발 갤런드의 설명이다. 왼쪽 모델은 벨벳처럼 마무리되는 블루 컬러의 Nars 싱글 아이섀도, 우뜨레메를, 오른쪽 모델은 싱그러운 레몬 컬러의 MAC 아이섀도, 쇼크 팩터를 손으로 문지르듯 발랐다. 입술은 모두 Chanel 루쥬 알뤼르 루미네스 인텐스 립 컬러, 피라트를 꽉 채워 발라 마무리.
Break the Rules
‘겨울=화이트’라는 공식을 뛰어넘은 레몬과 레드의 컬러 하모니.
BEAUTY NOTE
Estee Lauder 더블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메이크업 SPF 10/PA++, 본을 발라 결점 없이 완벽한 피부를 연출했다. 그런 다음 MAC 아이섀도, 쇼크 팩터를 눈가에 여러 번 덧발랐다.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는 사용하지 않고 뷰러로 속눈썹만 컬링했다. 입술은 깊이가 느껴지는 제스터 레드 컬러의 Chanel 루쥬 알뤼르 루미네스 인텐스 립 컬러, 피라트를 사용한 것.
Pop Art
얼굴만큼 좋은 캔버스는 없다. 정돈된 베이스 위에 두 가지 컬러를 더했을 뿐인데 하나의 작품이 탄생하는 것처럼.
BEAUTY NOTE
블렌딩하기 쉬운 넓고 둥근 파우더 브러시로 오렌지 레드 계열의 Make Up For Ever 아티스트 컬러 섀도, M732를 이마와 눈가에 가볍게 쓸어준 다음 잘 익은 망고를 연상케 하는 Make Up For Ever 아티스트 컬러 섀도, M402를 아이홀과 애플 존에 반복적으로 덧발랐다. 눈썹뼈 끝부분에 Dior 디올쇼 퓨전 모노, 001 룬을 콕 찍어 입체감을 부여.
Colorful Variation
컬러는 단 하나의 의미를 갖지 않는다. 왕실 컬러로 인식되었던 로열 블루는 장난스럽게,
생동감 넘치는 코럴은 부드럽게 변신을 꾀했다.
BEAUTY NOTE
2019 S/S를 위해 디올은 그래픽적 디자인을 더한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눈매는 크리미한 텍스처의 Nars 벨벳 섀도우 스틱, 그랜드 라지로 점막을 꼼꼼히 채우고, Chanel 옹브르 프리미에르, 16 블루 진으로 눈두덩에 라인을 한 번 더 그렸다. 입술은 Benefit 차차틴트로 전반적인 컬러를 물들인 뒤 YSL Beauty 루쥬 볼떼 샤인, 코랄 마라케시를 덧발라 윤기를 더했다. 이때 윤곽을 메울 필요 없이 번지게 발라야 예쁘다는 것을 명심.
Color of Desire
공작새의 깃털처럼 욕망적이고 화려한 컬러에 압도당하다.
BEAUTY NOTE
눈썹은 강인해 보이도록 눈썹산과 결을 정리하고 ‘쨍’한 푸시아 컬러의 Make Up For Ever 아티스트 컬러 섀도, M853을 눈썹을 포함한 눈가에 흩뿌리듯 발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