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려주는 식당 3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아늑한 식당과 그곳의 음식::레스토랑, 식당, 음식, 푸드, 요리, 까사밀, 뇨끼바, 바라티에, 라이프 스타일, 엘르, elle.co.kr:: | 레스토랑,식당,음식,푸드,요리

겨울 음식엔 적당한 온기가 필요하다. 추위를 피해 들어왔건만 몸을 녹여주지 못하는 음식이라면 섭섭할 테니까. 라까사 호텔 1층에 자리한 레스토랑 까사밀이 최근 리뉴얼 오픈하며 신메뉴 까르보나라 스튜 파스타 (2만원)를 내놓았다. 수란, 베이컨, 닭가슴살 그리고 면을 크림과 고르곤졸라 소스로 풍족하게 두른 따뜻한 팬 파스타다. 한편 부어크의 김채정 대표가 새로 오픈한 뇨끼바는 연말과 연초, 여러 명의 친구들과 찾으면 좋을 곳이다. 작은 냄비에 서브되는 뇨키 중에서도 스윗 펌킨 뇨끼(2만1천원)는 바싹 튀긴 단호박 크림 뇨키와 차가운 단호박 퓌레의 온도 궁합이 환상적인 메뉴. 감자로 만든 뇨키와 호박 소스의 조합이 조금 느끼하다면 내추럴 와인을 곁들이자. 친절한 설명과 추천이 기다린다.부담 없이 즉흥적으로 향할 수 있는 캐주얼 식당을 찾는다면 연남동 바라티에로 향할 것. 소의 각종 내장과 푸실리 면을 넣은 뒤 토마토 스튜를 얹은 요리 트리빠(2만6천원)에 소주 한 모금 곁들이는 순간, 체온이 순식간에 달아오를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