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꿀잼 TMI 5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매 회마다 시청률을 경신하며 역대급 화제를 몰고 있는 드라마 '스카이캐슬'. 보는 재미를 더해줄 흥미로운 TMI 이야기.::스카이캐슬,드라마,염정아,드덕,스포:: | 스카이캐슬,드라마,염정아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1회 시청률 1.7%로 시작해 7주만에 14회에선 15.8%를 찍었다. 한눈에 봐도 입이 떡 벌어지는 놀라운 지표! 회당 1%로씩 상승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선 드라마 '스카이캐슬'에 관한 흥미로운 TMI를 정리해봤다.#1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는 '스카이캐슬'. 앞으로의 스토리는?먼저 충격과 공포의 14회 엔딩으로 돌아가보자. 예서와 혜나의 폭로전, 혜나와 한서진이 서로를 향한 날선 공방 후 혜나는 자신의 성적표를 확인하며 이를 인정할 수 없다고 얘기한다. 이후 화면이 전환되며 우주의 생일파티 씬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안방 1열에서 감상하던 시청자들을 벌떡 일으켜세우며 어마무시한 엔딩을 선사한다. 충격적인 엔딩에 '스카이캐슬' 덕후들은 떡밥을 분석하며 작가에 빙의돼 궁예 파티 중! 단일 조회수 115만 뷰를 기록한, 숨막히게 휘몰아쳤던 엔딩의 전개를 하나하나 되짚어보자.성적표를 든 혜나를 위로하는 우주. 이때 혜나의 성적표가 클로즈업 된다.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성적표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예서와 우주, 기준 & 서준 쌍둥이 형제가 고등학교에 갓 입학하며 한서진이 김주영을 입시 코디네이터로 고용하면서 시작되는 '스카이캐슬'의 스토리상 꽤 시간이 흐른 시점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혜나가 떠난 자리, 우주의 발 밑에서 클로즈업 되는 잠자리. 소품 하나 허투루 쓰지 않는 '배운 변태' 연출진들 덕분에 이 잠자리는 14회 엔딩의 최고 떡밥으로 자리잡았다. 방송이 끝난 직후 관심이 폭발하며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을 정도! 죽어있는 잠자리는 혜나의 죽음을 암시하는 복선이라는 게 지배적인 의견이다. 또 유리창 너머로 나가지 못하고 죽은 잠자리는 '스카이캐슬'에 입성하지 못한 혜나의 모습을 상징하는 장치로 해석되고 있다.잠자리 복선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13회에서 한서진이 차를 마시는 장면에서 사용된 찻잔에는 잠자리가 그려져 있고, 차를 우리는 시간을 맞추기 위해 모래시계를 돌리는 장면 역시 꽤 길고 자세히 클로즈업 된 부분을 포착할 수 있다. 14회 속 잠자리의 모습과 이어져 시간이 흐르고(모래시계) 잠자리가 죽는다는 걸 암시한다. 혜나의 죽음을 두고 타살, 자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면서 잠자리가 자살이 가능한 곤충인지에 관해 의문 역시 제기되고 있다. 이는 '죽은 잠자리에게 물어보지 못해 알 수 없다'는 웃픈 이야기도 도는 중.그리고 다시 시간이 흘러 우주의 19번째 생일파티 현장. '스카이캐슬'의 아이들은 고3이 됐고 혜나가 성적표를 확인한 시점에서 다시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음을 확인할 수 있다.생일파티가 한창인 상황, 화장실에서 예서는 누군가와 통화를 한다. 감정이 극에 달한 예서가 '홈페이지에 올리면 진짜 어떡해요? 쪽팔려서 학교 어떻게 다니냐구요! 선생님... 저 진짜 김혜나 죽여버리고 싶어요'라는 대사를 한다.선생님이란 표현과 김혜나를 언급한 부분에서 통화 상대가 입시 코디네이터인 김주영임을 추측할 수 있다. 이 통화로 인해 생각해볼 문제는 두 가지. 먼저 예서가 홈페이지에 올리면 어떡하냐고 언급한 부분이다. 자신과 혜나가 아빠가 같다는 것 혹은 입시 코디를 받으면서 성적 관리를 받은 것(14회분에서 혜나는 예서 방에 들어가서 예서의 노트를 핸드폰으로 촬영했고, 이 때문에 전교 1등을 한 예서를 인정할 수 없다고 얘기했다). 두 가지 중 과연 어떤 이유가 예서를 더 압박했을까?그리고 등장한 혜나의 추락 장면. 발코니에 혼자 나와 바람을 쐬며 스카이캐슬의 기둥 벽돌을 쓰다듬고, 상념에 잠겼던 혜나가 추락했다. 이 엔딩으로 인해 6회가 남은 '스카이캐슬'에 대한 관심도가 폭발적으로 치솟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주 금요일 밤(1월 11일) 방영될 15회에선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2 엔딩 맛집이 가능한 이유, '아갈머리송' 위올라이~궁금증을 극대화시키는 컷 편집과 함께 '스카이캐슬'을 엔딩 맛집으로 소문나게 만든 이유가 있다. 바로 OST인 하진의 'We All Lie'. 팝송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분위기와 영어 가사가 매 엔딩마다 완벽하게 어우러져 소름 돋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 한마디로 드라마 공식 전율송으로 등극 완료!이에 '스카이캐슬' 팬들은 제목과는 별도로 '아갈머리송(극 중 염정아의 명대사인 '아갈머리를 확 찢어버릴라'에서 따왔다)'이라는 애칭까지 만들었다. '이 음악이 들리는 순간 지금 내가 서 있는 다이소 매장은 샤넬 매장이 된다', '오에스티가 드라마 살리고 드라마가 오에스티 살림', '쓰앵님 우리 예서 서울대 보내야 해요 대사 자동재생 됨'. '이 노래를 플레이리스트에 들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등등. 유튜브를 비롯해 음원 사이트 댓글창은 주접러들의 성지가 되어, 드립이 쏟아지고 있다.#3 원래 제목은 따로 있다? '프린세스 메이커'포털사이트 초록창에 '프린세스 메이커'를 한 번 쳐보시길. 이를 검색하면 바로 '스카이캐슬' 드라마가 뜬다. 기획 단계의 제목이 '프린세스 메이커'이기 때문. 이는 1991년 일본에서 제작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10세부터 18세까지 캐릭터를 키우며 프린세스를 만드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육성 시뮬레이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게임으로, 이는 '스카이캐슬'의 스토리와도 상당 부분 맞닿아 있다.이 덕분에 '프린세스 메이커'를 검색하면 지난해 여름 전해졌던 캐스팅 뉴스를 만날 수 있다. 오나라와 염정아가 호흡을 맞추며, 정준호는 검토 중이고 김정은은 출연을 고사했다는 비하인드까지 확인할 수 있다.#4 이번 떡밥은 가족 사진!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JTBC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jtbcdrama)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1월 7 12:48오전 PSTJTBC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스카이캐슬' 입주민 가족 사진. 각 배우들의 캐릭터와 가족 간의 관계가 보인다는 평을 얻었다. 화목해보이지만 아무도 손을 잡지 않고 있는 예서 & 예빈이네부터 편안한 청바지 차림과 맨발의 모습으로 엄마가 아빠와 아들의 어깨를 감싸고 있는 우주네, 엄마는 딸을 감싸고 쌍둥이 형제끼리 의지하고 있는 기준 & 서준이네, 세 식구가 서로서로 감싸 안은 수한이네까지.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친밀도를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들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장치! #5 패러디 열풍 feat.감당하실 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스카이캐슬'의 치솟는 인기에 패러디까지 쏟아지고 있다. 웃음 유발하는 패러디 컨텐츠 중에서 에디터의 눈을 사로 잡은 건 바로 이 두 가지 영상이다. 130만 뷰 이상을 기록한 성우 김보민이 열연한 각양각색 다섯 배우 성대모사와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김주영 쓰앵님 패러디. 특히 성우 김보민의 영상에서 킬포는 2분 19초경 '이수임' 역의 이태란 성대모사. 목소리는 물론 호흡과 톤까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립싱크하는 줄 알았다는 평이 이어질 정도. 또 구수한 매력의 박막례 쓰앵님의 잘 먹는 손자 유튜버로 키워내는 코디법 패러디 역시 웃음 유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