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노트에는? | 엘르코리아 (ELLE KOREA)

감성과 감각을 선도하는 이들의 노트를 슬쩍 엿봤다. 그들의 노트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까? |

1 좋아하는 책. <La Fumiko Imano>. 2,3 2019 S/S 컨셉트 이미지와 드로잉. 러프 스케치는 컬렉션 실루엣 스케치이다. 컬렉션이 어떤 무드로 시작하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4 항상 쉴 때는 아무 생각이 나지 않도록 게임을 한다. 집에 닌텐도를 비롯해 여러 게임기가 있다.김민주 디자이너보들레르의 시, 발튀스의 그림 속 고양이와 은하철도 999…. 직접 그린 패턴이 눈을 사로잡는 민주킴의 원단은 즐겁게 찾아다닌 것들을 기록하고 남긴 김민주의 오랜 습관에서 비롯했다. 두껍고 튼튼한 종이에 일상의 영감을 담는 그녀는 두 권의 드로잉 북을 보내왔다.기록하는 이유 특별한 생각이나 계획의 방향이 없더라도, 일단 손이 가는 대로 내버려두다 보면 의외의 재미있는 것들이 탄생하곤 한다.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기록했던 것을 다시 읽고 생각하는 게 도움이 된다.1월 1일에는 뭘 하고 있을까 다음 시즌 때문에 정신없이 보통의 하루를 보낼 것 같은 예감이다. 그래도 사랑하는 친구들과 술 한잔할 시간은 있을 것 같다.2019년에 하기로 정해진 일 정해지진 않았지만 실행하고 싶은 건 단연 여행이다. 새로운 것을 보고 진정한 휴식도 취하면서 지금의 것들에서 잠깐 떠날 수 있는.새해에 가장 많이 기록하고 싶은 것 지금까지의 다이어리가 스케줄과 잊지 말아야 할 일을 적어둔 것으로 가득했다면, 2019년 다이어리에는 조금 더 하고 싶은 일들을 적어봐야겠다. 어디를 가고 싶고, 어떤 것들을 만들고 싶은지 조금 더 즐거운 계획으로 채우고 싶다.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해야 할 일 최근 몇몇 인터뷰를 통해 어느 순간부터 커다란 잣대를 스스로에게 들이대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2019년에는 나를 응시하고 내가 하는 일을 칭찬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싶다.1, 2 여행의 기록을 담은 스케치북과 종이의 팔랑거림을 잡아주는 집게. 3 직접 그린 그림을 실크스크린한 파우치에 드로잉 펜과 붓펜 등 재료를 넣어 다니곤 한다. 4 여러모로 쓸모있는 테이프. 5 리스본 여행에서 구입한 미니 껌. 6 내년의 계획을 담은 스케치북. 7 오일 파스텔은 간단하지만 다양한 색을 표현할 수 있어 외부에서 특히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