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로 쏟아지는 폭 넓은 컬러 스펙트럼 중 이번 겨울부터 2019 S/S 시즌까지 트렌드를 관통하는 컬러는 바로 ‘베이지’이다. 특히 리카르토 티시는 첫 번째 버버리 쇼에서 베이지의 다채로움을 30여 벌의 룩에 담을 만큼 마른 흙색의 매력에 깊이 빠졌다. 차분한 겨울 색을 담은 ‘어번 컬러’로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베이지는 우아한 여인처럼 내추럴하고 클래식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이번 시즌 베이지 셔츠를 활용한 디자이너들의 감각에서 컬러 활용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르메르는 차분한 베이지 롱 셔츠 룩에 비비드 옐로 팬츠를 매치해 신선한 컬러 조합을 완성했고, 로에베는 블랙 팬츠와 브라운 계열의 슈즈, 백을 매치해 진중한 무게감을 더했다. 당신의 취향은 어느 쪽인가? 분명한 포인트는 무엇을 선택하든 ‘잇’ 컬러로 등극한 베이지가 당신을 동시대적이고 트렌디한 여인으로 만들어준다는 것이다.골드 로고 알파벳과 브랜드 시그너처인 진주 장식의 스트랩이 돋보이는 하드 케이스 숄더백은 가격 미정, Chanel. 슬립 드레스가 레이어드된 관능적인 디자인의 롱 드레스는 가격 미정, Stella McCartney.  걸음걸이에 따라 드라마틱한 리듬감을 선사한다. 오버사이즈  케이프는 가격 미정, Givenchy. 모던한 컬러 블로킹의 스트랩 슈즈는 가격 미정, Prada. 벨티드 장식을 활용하면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완성할 수 있다. 4백97만원, Off-White™. 스터드 장식의 부드러운 레더 글러브는 가격 미정, Her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