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 라거펠트가 2018 봄/여름 오트 쿠튀르 컬렉션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 ‘7 Days Out’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WWD에 의하면 이 다큐멘터리는 패션, 영화, 음식,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선구자들을 소개하는 새로운 시리즈의 일환으로, 샤넬 필름을 첫 회로 구성됐다. 럭셔리 패션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하나의 쇼를 선보이기 위한 시작 단계부터 마무리까지의 과정을 낱낱이 담은 것. 칼 라거펠트의 하루를 그린 영화의 상세 내용은 공개된 바 없지만, 오트 쿠튀르를 꾸리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아름다운 미쟝센을 품고 있으리라는 것을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영화는 12월 2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
오트 쿠튀르 컬렉션 무대에 오르기 위해 대기 중인 모델들
18 봄/여름 오트 쿠튀르 컬렉션
카이아 거버와 칼 라거펠트
한편 새로운 패션 영상은 패션 다큐멘터리인 <더 퍼스트 먼데이 인 메이>의 감독 앤드류 로시가 쇼의 준비 과정부터 마무리까지 함께 촬영하며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