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가장 자연에 가까운 색을 기조로 삼는다. 고성능 스포츠카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S에는 태양 이미지로 응결된 ‘AMG 솔라빔’ 컬러가 녹아 흐른다. 무엇보다 강렬하고 눈부시다.
이전 모델보다 더욱 스포티한 디테일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춘 포르쉐 718 박스터 GTS. ‘마이애미 블루’ 컬러는 놀랍고 탁월한 선택이다. 시원하다 못해 가장 아름답고 청량한 이미지가 될 것이다.
11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은 여전하고 일상적인 주행까지 섬세하게 신경 쓴 지프의 올 뉴 랭글러. ‘모히토’ 컬러는 어떤 험로도 가볍게 통과할 것 같은 설렘을 준다.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랜드로버의 모든 모델을 통틀어 가장 빠른 속도와 민첩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프리미엄 SUV 본능을 날카롭게 자극하는 ‘피렌체 레드’ 컬러는 사랑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근육을 닮은 역동적인 실루엣과 매끈한 곡선으로 강렬한 우아함은 현실이 됐다. 인피니티의 올 뉴 QX50에 정결하고 단단한 분위기의 ‘체스트넛 브론즈’ 컬러는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다.
색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형상화한다. 클래식 스포츠카 디자인과 패스트백 모델의 우아함이 결합된 폭스바겐의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은 ‘터메릭 옐로’ 컬러로 세상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페라리의 컨버터블 GT 모델 포르토피노는 이탈리아 북부 항구 도시에서 이름을 빌려왔다. 새롭게 선보인 ‘로쏘 포르토피노’ 컬러는 지중해의 로맨틱한 햇살 아래 그곳을 달리는 황홀감을 선명하게 선사한다.
BMW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모델인 뉴 X2. 개성 강한 디자인과 스포티즘이 부력처럼 도드라지고, ‘갈바닉 골드’ 컬러에 마음이 닿으면 전류처럼 활력이 짜릿하게 흐른다.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뛰어난 연비, 친환경성, 안정적인 승차감은 절로 미소 짓게 만들며 ‘샴페인 골드’ 컬러로 고급스러움마저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