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 EPISODE
핑크빛 런웨이가 펼쳐진 이곳은 지난 9월 6일 진행된 멀버리의 2018 F/W 컬렉션 론칭 이벤트 ‘Eccentric Sensibility MULBERRY× SEOUL’ 현장입니다. 이제 서울이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핫’한 도시란 걸 입증하듯 멀버리의 수장 조니 코카는 에디 캠벨, 수주 등의 톱 모델을 이끌고 서울을 찾았어요. 이 거대한 군단은 런던 컬렉션을 완벽하게 재현한 런웨이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50~70년대의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한 무드에서 영감받아 컬러플하고 로맨틱하게 풀어낸 이번 컬렉션을 위해 한국의 톱스타들을 비롯해 해외 인플루언서까지 총출동했답니다. K뮤지엄에 마련된 팝업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로 멀버리의 황홀한 세계에 더욱 빠져들었어요.
YK STYLING
한지혜 오랜만에 만나 더욱 반가운 한지혜 씨. 반짝이는 소재의 오버사이즈 니트에 셔링 장식의 화이트 새틴 스커트와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룩을 선보였어요. 여기에 포인트는 멀버리 니트와 같은 컬러로 고른 사첼 백!
오연서 대담한 풀 핑크 룩에 ‘예쁨’을 맘껏 장착한 오연서 씨. 셔링 장식의 새틴 소재 블라우스와 하이웨이스트 플레어스커트를 매치했어요. 과감한 컬러 선택이 그녀의 실루엣을 더욱 길고 드라마틱하게 연출했군요. 버건디 컬러의 스틸레토 힐과 블랙 컬러의 백으로 레이디라이크 룩에 밸런스를 유지하는 센스를 발휘했네요.
YK AWARDS
소프트 그레이 컬러가 고급스러운 스웨이드 앵클부츠는 95만원, Stuart Weitzman.
골드 미러 레더 소재가 매력적인 하프 앵클부츠는 2백42만원, Jimmy Choo.
페이턴트 포인티드 토와 니트 레이스업을 매치해 섹시미를 극대화한 앵클부츠는 가격 미정, Christian Louboutin.
스웨이드 보디에 견고한 벨트 디테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앵클부츠는 1백40만원대, Tod’s.
크림 컬러의 삭스 힐에 구조적인 커팅이 매력적인 굽으로 에지를 더한 부츠는 1백58만원, Giuseppe Zanotti.
새틴 스트랩과 크리스털 원형 버클이 돋보이는 앵클부츠는 1백만원대, Manolo Blahn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