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와 하이패션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거리를 누비는 밀레니얼 세대의 감각이 패션 코드에 접목되기 시작했다. 한동안 트렌드를 지배하던 용어 ‘유스’가 바로 그 결과물. 이런 흐름 속에서 유스 컬처에 녹아 있던 워크웨어가 런웨이로 영역을 확장한 건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워크웨어는 말 그대로 노동복에서 힌트를 얻어 환경미화원이나 소방관, 정비사처럼 현장감이 묻어나는 작업 환경의 요소를 반영한 스타일이 포인트. 캘빈 클라인, 프라다, 마린 세레 등 트렌드에 민감한 디자이너들이 스카치 라이트나 아웃포켓 장식 등을 접목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워크웨어 패션 공장을 가동시켰다.열쇠가 달린 브레이슬렛은 가격 미정, Coach 1941. 토트백이나 숄더백으로 응용 가능한 물통 모양의 백은 가격 미정, Givenchy.방한모를 재해석한 동시대적 발상. 스웨이드 소재의 블랙 모자는 가격 미정, Dior.스카치 라이트를 연상시키는 옐로 컬러 라인의 오버사이즈 코트는 가격 미정, Hermes.고글 모양의 골드 컬러 선글라스는 31만원, Gentle Monster.로고 플레이 앵클부츠는 가격 미정, D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