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스 레싱의 <19호실로 가다>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도리스 레싱의 단편 소설집. 현대 페미니즘의 고전 격인 <19호실로 가다>와 <옥상 위의 여자>도 수록됐다. 가정을 떠나 어느 호텔의 ‘19호실’에서야 비로소 자유로워진 수전처럼 억압된 여성의 일상을 다정하게 직시한다.오르한 파묵의 <빨강 머리 여인>오르한 파묵이 또 하나의 걸작을 내놓았다. 글에 터키의 정치사회적 상황을 솜씨 좋게 밀어넣는 그가 이번에는 ‘오이디푸스 신화’와 페르시아의 고전 ‘왕서’의 은유를 통해 신비로움을 더한 것. 그래서 빨강 머리 여인은 과연 누구였을까?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국내 출간 30주년과 판매량 100만 부 달성을 기념해 쿤데라의 일러스트레이션을 표지로 한 리뉴얼 북이 나왔다. 여전히 고전의 위상은 공고할 것이고, 감동도 여전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