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내리락, 피부 온도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요동치는 피부의 열을 이용해 오히려 스킨케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여름, 휴가, 애프터, 애프터선케어, 선케어, 스킨케어, 피부열, 화상, 크라이오테라피, 더위, 콜라겐, 엘르, elle.co.kr:: | 여름,휴가,애프터,애프터선케어,선케어

동남아로 놀러 간 당신. 이상하리만큼 피부가 맨질맨질해 보이고, 같은 모공 팩을 하더라도 피지가 뽑히는 쾌감이 훨씬 배가된 걸 느낄 것이다. 이는 피부 온도가 올라가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모공이 더욱 열렸기 때문. 림프 순환이 촉진돼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지니 피부가 더 좋아 보일 수밖에. 따라서 피부 온도가 살짝 올라간 상황에서는 모공 속 청결과 혈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평상시보다 0.5~1℃ 정도만 피부 온도가 올라가도 흡수력이 좋아져 제품의 영양 성분이 더 깊이 전달되기 때문에 보습막 형성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Warning 피부는 체온보다 2~4℃가량 ‘낮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 그 이상 올라가면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줄어들고 진피층이 손상된다.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을 했을 때 피부 온도가 1.6℃ 정도 올라가고, 온기가 느껴지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 직후가 스킨케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최상의 피부 온도로 맞춰지는 순간이라고 하니 그 타이밍의 피부 표면 열감을 잘 상상하여 필요 이상으로 햇빛에 노출시키는 일은 부디 없길!다섯 가지 비타민 성분이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개선하는 마린에너지 브이5 페이셜 세럼, 3만원대, Lirikos.피지 조절과 모공 수렴에 효과적인 딥 포어 베네핏 마스크, 2만5천원, Eco Your Skin.최적의 수분 레벨을 유지해 주는 이드라 뷰티 마스크, 8만2천원, Chanel.시어버터와 모링가 버터가 수분 지속력을 높이는 크렘프레쉬 리치, 3만9천원, Nuxe.시술 전 일시적으로 감각을 무디게 만들기 위해 피부에 갖다 대는 차가운 메탈 기구를 아는지. 통증이 완화될 뿐 아니라 피부 표면의 탄력이 일시적으로 극대화되는 걸 느꼈을 터. 에어컨이 빵빵하게 돌아가는 실내 덕분에 피부 온도가 살짝 내려간 상황이라면, 마찬가지 원리로 표면에 긴장감을 줘 즉각적인 탱탱함을 높이기 위한 최적의 순간이다. 염증성 여드름과 색소침착 또한 열감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에 피부 온도가 내려가 말단 신경의 반사작용이 더뎌지고 피부 대사율이 감소한 순간이 적기. 그렇다면 얼마큼 온도를 낮춰야 하는 건지 그 ‘정도’가 궁금하다. “평소 작은 스톤이나 티 스푼 등 마사지 도구를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피부에 댔을 때의 그 순간이 딱 좋아요.” 스파머시 & 스파에코 진산호 원장의 꿀팁이다. 섣불리 얼음을 직접 피부에 댈 경우 장벽이 훼손돼 예민해지는 결과만 낳으니 찬물로 세안하고, 냉장고에 보관했던 토너를 바른 뒤, 역시 냉장고에 보관해 차가워진 스톤 또는 숟가락으로 마사지하는 등 총 3단계에 걸쳐 ‘점진적’으로 쿨링시킬 것. Warning 최근 설리가 영하 140℃까지 곤두박질치는 캡슐 안에 몸을 쏙 넣은 채 일명 ‘크라이오 테라피’를 받는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극도의 저온 환경에 단시간 몸을 노출시킴으로써 근육 통증의 빠른 회복을 돕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요법으로 알려져 있어 운동선수들이 종종 받는 테라피임은 분명한 사실. 하지만 절대 ‘얼굴’에는 해당하지 않음을 명심할 것.열 노화를 케어하는 유브이 디펜스 미 블루 레이 선 젤, 2만2천원대, Make P:rem.염증 반응을 완화시키는 프로-힐 세럼, 18만원, Is Clinical by La Perva.피부 표면을 코르셋처럼 조여주는 퍼밍 세럼 수프림, 32만8천원, Cle de Peau Beaute.자극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피토 코렉티브 마스크, 9만원대, Skinceuticals. 피부 재생력을 높여주는 디올 프레스티지 르 넥타, 46만원대, D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