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를 해고하고 싶을 ‘안습’ 스타일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원숭이도 가끔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는 법이다. 이는 트렌드의 최전선에 있는 스타들도 마찬가지. 신경 써서 차려입은 날보다 수수한 모습이 예뻐 보일 때가 있는 것처럼 스타들도 평소 모습이 더 나을 때가 있는 것. 전속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를 해고하고 싶을 만큼 ‘안습’ 스타일을 선보인 스타들의 미스테이크 룩.::시크한,엣지있는,화려한,행사,모임,파티,일상,주말,저녁,뷰티,엘르,엘르걸,엣진,elle.co.kr:: | ::시크한,엣지있는,화려한,행사,모임

blake lively‘가십걸’을 통해 일과 사랑 모두를 쟁취한 행운의 주인공, 블레이크 라이블리. 드라마는 물론 그녀가 스트리트 룩을 통해 보여주는 다양한 뷰티 스타일은 따라 하고 싶을 만큼 탐난다. 머리카락을 빗다 만 듯한 부스스한 롱 웨이브 헤어도 그녀가 하면 왠지 시크하다. 이렇듯 찬란한 스트리트 룩을 선사하는 그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한껏 차려입은 공식 석상에서는 빛을 발하지 못한다는 게 문제다. 글래머러스한 이미지 연출을 위해 ‘프라임타임 에미 어워드’에서 시도한 메이크업은 베이스 제품의 과도한 유분기로 오히려 ‘느끼한’ 인상만을 풍긴다. 포인트 컬러가 없어 밋밋한 느낌을 준다는 것도 문제. 이와 반대로 지난해 ‘할로윈 2033’ 행사장에서는 너무 과했다. 블랙 헤어 컬러는 허옇게 들뜬 화장을 더욱 부각시켰을 뿐 역시 블레이크는 금발이 예쁘다. 1 촉촉함이 일품인 루시드 스타 모이스처 립스틱 PH118호. 3.4g. 5천5백원. 네이처 리퍼블릭. 2 복숭앗빛 블러셔. 죠지아. 11g. 4만2천원. 베네피트. 3 컬러 지속성이 뛰어난 스머지 스틱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0.28g. 2만7천원. 스틸라. kristen stewart과 을 본 사람이라면 크리스틴의 매력에 빠져 사랑할 수밖에 없을 듯. 특히 핏기 없는 창백한 피부와 눈물이 맺힌 듯 촉촉한 에메랄드 빛 눈동자는 남자로 하여금 보호 본능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생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수수한 모습은 청순한 이미지를, 업스타일을 한 후 블랙 라이너를 칠한 모습은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느끼게 한다. 하지만 이게 웬일? 그토록 어여쁜 크리스틴이 ‘미국 적십자 아이티 자선 바자회’에서 포착된 모습은 누가 봐도 안습이다. 점퍼 차림으로 나타난 것도 모자라 잠에서 막 깬 듯 ‘생얼’과 폭탄머리로 나타났으니 말이다. 개념 없는 것도 문제지만, 역시나 과한 것도 문제다. 특히 영화 헤어스타일의 노멀 버전인 듯한 ‘서미트 엔터테인먼트’에서의 헤어스타일은 정말 ‘안습’이다. 1 가루 날림이 거의 없는 브로 파우더 듀오 딥 블론드. 3.4g. 3만5천원. 로라 메르시에. 2 입술에 자연스러운 광택을 선사하는 에나멜 루즈 글로스 108호. 8g. 9천원. 홀리카홀리카. 3 하이헤어 포미 왁스. 150ml. 1만원대. 웰라. vanessa hudgens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못하는 게 없는 데다 섹시한 보디라인과 개성 있는 마스크로 질투가 날 만큼 부러운 바네사 허진스. 선천적으로 타고난 구릿빛 피부는 그녀의 모습을 더욱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요소 중 하나다. 게다가 풍성하고 웨이비한 바네사의 다크 브라운 헤어는 미국 틴에이저들 사이에서 유행이 되었을 만큼 평소 뷰티 룩에도 스타일리시함을 자랑한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공식 석상에서 찍힌 사진이 말썽이다. 구릿빛 피부를 살리려거든 코럴 컬러 블러셔만 발라주면 됐다. 눈에 포인트를 주고 싶었다면 블랙 펜슬만 사용해도 충분하다. ‘2010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장에선 들뜬 베이스 메이크업과 하얀 눈두덩, 할리우드에서 열린 ‘2009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선 전체적으로 붉은 컬러만을 쓴 게 실수다. 1 생크림 컬러 핏 루즈 SPF 12 4호. 4.5g. 9천원. 스킨푸드. 2 손쉽게 아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한 투인원 임팩트 섀도우 라이너. 1.2g. 9천원. 메이블린. 3 메테오리트 펄 일루미네이팅 파우더 퓨어 래디언스 2호. 30g. 7만4천원. 겔랑. emma roberts영화 를 통해 미국 틴에이저들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에마 로버츠. 특이한 이력이라면 한때 할리우드를 주름잡던 스타 줄리아 로버츠의 조카라는 정도? 여덟 개의 하얀 치아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을 땐 오히려 에마가 줄리아보다 예쁘다(물론 개인 취향의 문제겠지만). 한편,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에마의 매력 포인트. 특히 골드 빛 섀도와 골드 브론즈 블러셔로 얼굴을 물들인 영화 개봉식장에서의 모습은 업타운 걸의 전형을 보여준다. 하지만 나일론 TV ISSUE 론칭 행사장에서의 모습은 조금 안쓰럽다. 무엇보다 벌겋게 상기된 볼과 손을 젖혀 인사하는 듯한 제스처가 자칫 술에 취한 모습으로 비쳐질 수 있기 때문. 물론 공식적인 자리에 ‘생얼’과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도 안습이기는 마찬가지지만! 1 다양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플로레스 글로우 파우더. 8.8g. 8만원대. 슈에무라. 2 테크니아트 헤어믹스 리믹스. 250ml. 2만원대. 로레알 프로페셔날 파리. 3 부드러운 발림감의 쉬어 터치 립스틱 BR310호. 3g. 3만2천원. 비디비치 by 이경민. *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5월호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