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싶은 '뷰티' 신상 || 엘르코리아 (ELLE KOREA)
BEAUTY

갖고 싶은 '뷰티' 신상

여름을 위해 태어난 7월의 신상 아이템 중 엘르 에디터가 고른 것은?

ELLE BY ELLE 2018.07.15

뷰티에디터 정윤지



풀 바이닐 립 라커, 발렌시아, 3만8천원, Nars. 태양빛에 더욱 빛날 핑크 코럴 컬러와 일상생활에 부담 없을 정도로 딱 좋을 광택, 선명한 발색, 입술에 제형을 단번에 밀착시키는 애플리케이터까지. 한국 여성의 취향을 단박에 저격할 래커.



르 쿠션 엉크르 드 뽀, 25호, 7만9천원대(리필 4만5천원대), YSL. 첫 출시에 ‘궁극의 쿠션’으로 회자된 이 쿠션에 새로운 셰이드가 추가됐다. 25호라 톤이 어두울까 걱정했지만 피치 톤의 베이스가 피곤한 기색을 싹 지워주며 톤을 차분하게 정돈하더라.



두피청정 수분정화 샴푸, 1만9천8백원, Ryo. 여러모로 ‘열받을 일’ 많은 요즘, 울창한 숲속에서 삼림욕을 하는 듯한 이 샴푸 덕에 살 수 있었다. 히노키 탕에 몸을 담근 것 같은 편백나무 향과 풍성한 거품에 두피는 물론 마음속까지 시원~.



몽 오 오 드 퍼퓸, 50ml 9만5천원, Lolita Lempicka. 금단의 열매를 한 입 베어 물면 이런 느낌일까? 쌉쌀하면서도 묵직하게 달콤한 향이 훅 하고 콧속으로 들어와 굉장히 관능적이다.



버베나 아이시 바디 젤, 4만원, L’Occitane. 한 달간의 휴가 뒤에 남은 건 허리춤의 군살. ‘빡세게’ 운동한 뒤 ‘처발처발’하기에 딱이다. 즉각적으로 피부 열기를 식혀주는 쿨링 효과, 콧속까지 뻥 뚫릴 듯한 멘톨 향까지.



컴포트 레스트 아웃도어 미스트, 2만원, Illiyoon. 매일 반려견을 산책시키는데 아침엔 강한 햇살, 밤엔 날벌레 때문에 고충이 이만저만 아니다. 산책 전과 후에 이 미스트를 뿌리면 레몬그라스 향에 상쾌한 기분은 기본, 피부 열감을 식혀줄 뿐 아니라 모기 떼도 덜 몰리는 느낌.



워터페인트:잉크, 내추럴 브라운, 4만1천원대, Shu Uemura. 브라운 컬러가 자연스러워 삐끗해도 티가 덜 나고 수채화처럼 은은하게 그려진다. 갈라지지 않는 붓펜 타입이라 농담과 두께를 조절하기도 쉽다.



액티베이티드 선 프로텍터 포 페이스 앤 바디 SPF50+/PA++++, 3만9천원, Kiehl’s. 도무지 안 쓸 이유가 없다. 높은 SPF 지수, 자극받은 피부를 케어하는 비타민 E, 얼굴부터 몸까지 아이도 어른도 모두 바를 수 있는 순한 포뮬러와 부드러운 발림성, 달콤한 코코넛 향까지!



선인장모 바디 브러시, 스트롱, 1만6천원, Olive Young. 샤워하기 전, 맨몸을 브러시로 문지르는 ‘드라이 브러싱’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브러시의 시원함과 개운함에 만점을 주고 싶다. 모가 풍성해 보디 클렌저를 묻혀 거품을 내기에도 좋고.



디올 백스테이지 글로우 페이스 팔레트, 001, 6만4천원대, Dior. 리얼 웨이의 피부 톤 연출에 꼭 필요한 하이라이터와 블러셔, 두 가지 컨투어링 파우더가 담겼다. 막 발라도 호수 표면 같은 윤광 효과를 낸다. 과장 조금 보태자면 벨라 하디드의 피부처럼?!

Keyword

Credit

    컨트리뷰팅 에디터 오신영
    사진 전성곤
    디자인 황동미
팝업 닫기

로그인

가입한 '개인 이메일 아이디' 혹은 가입 시 사용한
'카카오톡,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개인 이메일'로 로그인하기

OR

SNS 계정으로 허스트중앙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 아니신가요? SIGN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