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의 틴에이저의 그때 그 시절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이번엔 1990년대다. 오버올에 바지 밑단을 두 번 정도는 접어주는 센스가 필요했던 그때 그 시절.::빈티지한,복고적인,로맨틱한,클럽,파티,여행,일상,봄,여름,아쉬,바가리,세븐진,패션,청바진,데님,진,엘르,엘르걸,엣진,elle.co.kr:: | ::빈티지한,복고적인,로맨틱한,클럽,파티

거친 록 무드가 지배적이었던 1980년대 데님 룩에 비해 1990년대의 그것은 한층 로맨틱하다. 가죽이나 스터드 장식 등 무거운 디테일은 배제하고, 심플하고 넉넉한 디자인의 실용적인 데님을 선택하는 것이 90년대 스타일의 키포인트. ‘겟 유즈드’나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데님 오버올 정도는 입어주어야 어디 가서 명함을 내밀 수 있던 90년대 스타일을 마스터하려면 약간의 기술이 필요하다. 팬츠의 헴라인은 얇게 두 번 정도 둘둘 말아 양말을 살짝 드러내야 하고, 킬힐보다는 소프트한 브라운 스웨이드 로퍼나 소녀적 감성의 귀여운 프린트 티셔츠를 매치하는 것이 바로 그것. 클로에의 쇼에서 보였던 패치워크 데님 팬츠나 스텔라 맥카트니 쇼에서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입어 주목받은 오버올 스커트 등 최소한의 워싱과 디자인으로 자연 그대로의 데님 소재에 집중한 것도 주목해볼 만하다. 90년대의 틴에이저들처럼 재킷이나 셔츠를 벗어 허리에 감는 것도 괜찮지만, 헤어스프레이로 치밀하게 바싹 세운 앞머리는 그 시대의 추억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겠다. 1 베이비 핑크 컬러의 롱 스카프. 16만원대. 훌라.2 오버사이즈 데님 베스트. 9만9천원. 망고.3 블랙&핑크 컬러의 플라스틱 뱅글. 가격 미정. H&M.4 스니커즈 디자인의 워싱 데님 힐. 굽 9.5cm. 20만원대. 아쉬.5 내추럴한 워싱의 오버올. 가격 미정. SIWY.6 90년대 데님 무드의 패션 화보.7 빅 사이즈의 캐주얼 데님 숄더백. 64×44cm. 30만원. 아쉬.8 올리브 그린 다이얼의 레더 스트랩 워치. 21만8천원. 바가리.9 패치워크된 데님 팬츠. 가격 미정. 세븐진.10 별 프린트의 그러데이션 티셔츠. 가격 미정. by 엘록.*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5월호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