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아블로가 다가 아니야!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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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영수증 러그.버질 아블로혼자 보다 둘이 낫다. 두 사람이 생각을 공유해 만든 결과물은 둘의 능력을 초월한다. 지금 전 세계 디자인 업계가 ‘협업’에 주목하는 이유다. 스웨덴 홈 퍼니싱 브랜드 이케아도 협업의 흐름에 기꺼이 뛰어들었다. 6월 7일, 이케아는 ‘2018 데모크래틱 디자인 데이(DDD)’를 통해 거대한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케아의 데모크래틱 디자인은 많은 이들이 좋은 디자인과 양질의 제품을 낮은 가격으로 구입할 기회를 확장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같은 맥락에서 협업은 많은 이들의 취향을 포용하고, 합리적 가격대로 유명 디자이너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데모크래틱 디자인의 일부다. 패션, 뷰티, 음악, 게임, 스포츠, 공예, 식품 등 이케아는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며 모험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 결과 최근 이케아 푸드를 비롯해 총 12가지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이 공개됐다. 스웨덴 음향 기기 전문 브랜드 틴에이지 엔지니어링은 모듈형 음향 기기를 선보였고, 바이레도의 벤 고햄은 집에 어울리는 향기를, 아프리카 7개국 디자이너는 전통 수공예를 모던한 디자인으로 구현한 외베랄트 컬렉션을 출시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끈 것은 버질 아블로의 마르케라드 컬렉션이다. 버질 아블로는 이케아와 의자, 러그, 테이블, 데이베드, 거울, 캐비닛, 백을 디자인했다. 특히 다양한 메시지가 담긴 러그는 이케아의 데모크래틱 디자인을 가장 효과적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단 599크로나(약 7만5천원)에 버질 아블로의 제품을 살 수 있으니! 이 밖에도 이케아는 장난감 브랜드 ‘레고’, E-스포츠 교육기관 ‘아레아 아카데미’, 3D 프린트 기술로 보장구를 만드는 ‘유니크’,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휴대용 태양광 발전기를 생산하는 ‘리틀 선’, 독일 디자이너 ‘스테판 디에즈’, 음악과 예술 창작의 아이콘 ‘세인트 헤론’과 데모크래틱 디자인 철학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제품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