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멧 갈라 내 맘대로 #테마상 | 엘르코리아 (ELLE KOREA)

20주년을 맞아 더욱 찬란하게 마무리된 멧 갈라 <천체: 패션과 카톨릭의 상상력> 행사와 패션 브랜드의 궁합 순위를 꼽아봤다. 에디터의 지극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베스트드레서, 멧갈라, 2018, 코스튬, 커스튬, 드레스, 패션, 스타일, 엘르, elle.co.kr:: | 베스트드레서,멧갈라,2018,코스튬,커스튬

RIHANNA x MAISON MARGIELA성대하고 화려하게. <천체: 패션과 가톨릭의 상상력>을 이토록 완벽하게 해석한 이가 또 있을까? 메종 마르지엘라의 상상력에 힘입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리한나의 가대복 드레스를 감상하시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디 하나 빼놓을 곳이 없다. 리한나의 스웨그와 마르지엘라의 패션적 터치가 완성한 드레싱 모먼트.BLAKE LIVELY x VERSACE계단 위로 길게 늘어진 우아한 드레스의 발자취를 따라가면? 중세 후기의 여인으로 변신한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만날 수 있다. 아사 모사한 시스루 소재와 고풍스러운 엠브로이더리 디테일, 주얼 장식이 빚어내는 리드미컬한 벨 라인 드레스에 크리스챤 루부탱의 스트랩 힐을 매치한 그녀. 강렬한 레드 컬러에 섬세한 골드 태슬로 완성된 힐은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위해 특별 제작된 슈즈라는 후문.KATY PERRY x VERSACERE시니컬한 헤어스타일의 변신으로 주목을 받았던 케이티 페리가 천사로 변신했다. 메탈릭한 골드 미니 드레스와 싸이 하이 부츠에 거대한 날개를 달아 플래시 세례를 독점한 그녀. 이 정도면 이번 멧 갈라의 베스트 패션 브랜드는 베르사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LILY COLLINS x GIVENCHY HAUTE COUTRE블랙의 헤드 피스와 직선적인 실루엣의 톱으로 차가운 성모 마리아가 된 릴리 콜린스. 평소 발랄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냉소적인 표정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ALESSANDRO MICHELE x GUCCI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미켈레, 아티스트 라나 델 레이와 자레드 레토가 만나면 구찌가 된다. 걸어 다니는 카톨릭 구찌로 거룩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역시 알레산드로 미켈레!BELLA HAIDDID x GARETH PUGH x CHROME HEARTS다른 브랜드가 헤드 피스에 초점을 맞출 때 가레스 퓨는 조형미에 무게를 뒀다. 악마와 성모 마리아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드레스에 스트리트적 힘을 실어준 크롬 하츠의 조합이 재미있다.SARAH JESSICA PARKER x DOLCE & GABBANA실험적인 패션을 선보인 사라 제시카 파커에게 박수! 돌체 앤 가바나와의 멋진 협업으로 탄생한 휘황찬란 드레스. 앞부터 뒷모습까지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맥시멀리스트의 정수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