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주얼리 시계의 시간은 아름답고도 영원하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시계의 기능은 이미 스마트폰에게 점령당한 시대. 시간 알리미가 아닌, 부와 명성, 스타일 감각지수를 알려주는 척도로 본연의 임무를 갈아탄 지 오래다. :: 부쉐론,페메니한, 럭셔리한, 정교한, 엘르,엣진,elle.co.kr :: | :: 부쉐론,페메니한,럭셔리한,정교한,엘르

시계의 기능은 이미 스마트폰에게 점령당한 시대. 시간 알리미가 아닌, 부와 명성, 스타일 감각지수를 알려주는 척도로 본연의 임무를 갈아탄 지 오래다. 2010년 바젤 페어에 출품된 시계들만 봐도 정말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아름답고, 거의 예술 작품에 가까운 시계들과 최고의 럭셔리 원석, 정교한 무브먼트로 무장한 것들이 대거 쏟아져나오고 있으니, 그야말로 이제 시계는 시계가 아닌 보석의 연장선이다. 부쉐론은 용맹스러운 하늘의 제왕이자 통치가들의 충실한 동반자인 독수리를 모티프로 세 개의 골드 브리지와 투르비옹의 파워풀함이 돋보이는 시계를 독수리가 붙들고 있는 형태의 ‘레이디호크 투르비용(Ladyhawke Tourbillon)’을 선보여 마치 웅장한 대서사시 같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바젤 기간 중 총 3점을 선보였는데 완판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으로 디올의 ‘라 디 드 디올 오팔 (LA D DE DIOR)’이 있다. 프랑스에서는 불행한 보석으로 불리는 오팔을 처음으로 보석에 사용해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킨 디올은 이번엔 희귀한 호주산 블랙 오팔을 시계에 적용해 다시 한번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영화 에서 오드리 헵번의 시선을 사로잡았을 것 같은, 화려한 다이아몬드와 페미닌한 곡선이 돋보이는 주얼리 워치 ‘티파니 지미아(Tiffany Gemea)’도 바젤에서 눈길을 끌었던 작품 중 하나였다.부쉐론의 레이디호크 투르비용 시계.*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5월호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