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트 패턴의 레인코트를 입은 옐로 빌 백은 4백만원대, Balenciaga.단순히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된 뎀나 바잘리아. 혜성같이 등장한 뎀나는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의 유산에 젊음과 스트리트 감성을 접목해 새로운 발렌시아가를 탄생시켰다. 그는 발렌시아가뿐 아니라 패션계 판도를 완전히 바꿔버린 주인공. 이번 시즌 역시 ‘역대급’이라 불릴 만한 아이템을 대거 선보였다. SNS에서 폭발적 반응을 보인 크록스와의 협업 샌들을 비롯해 점퍼와 셔츠, 코트 등을 분리하고 재조립해 하나의 아이템으로 완성한 아우터웨어 시리즈, 플라스틱 소재의 셔츠, 무시무시한 스터드 장식의 펌프스 등 범상치 않은 아이템으로 컬렉션을 가득 채웠다. 그중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레인코트를 입은 ‘옐로 빌’ 토트백! 지금 가장 ‘핫’한 비닐 케이프를 덧입거나 클래식한 토트백으로 연출할 수 있는 ‘신박한’ 아이템이다. 선보이는 아이템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발렌시아가 그리고 케어링 그룹 전체의 매출 신장에 막대한 영향을 준, 밀레니엄 시대의 뉴 패션 히어로가 내놓은 또 다른 야심작 ‘옐로 빌’이 일으킬 또 한 번의 열풍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