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의 뉴 시그니처 백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슬그머니 다가온 4월. 트렌드에 발맞춰 놓치지 말아야 할 뉴 백이 탄생했으니 바로 메종 지방시의 첫 핸드백 ‘GV3’다::지방시, GV3, 핸드백, GIVENCHY, 가방, 패션, 아이템, 트렌드, 엘르, elle.co.kr:: | 지방시,GV3,핸드백,GIVENCHY,가방

매 시즌 새로운 아이템이 나타나지만, 그래도 그 중에서 특별하게 마음이 가는 것이 있다. 단순히 첫 눈에 반하는 경우도 생기겠지만, 디자이너의 정신이 깃든 백이 그렇다. 그 이유는 온 정신과 시간을 오롯이 그 가방, 하나에만 열정적으로 투자하고 쏟아낸 결과물이기 때문. 지방시가 2018 S/S 시즌에 새롭게 선보인 핸드백, ‘GV3’도 마찬가지다. 아티스틱 디렉터 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하우스의 역사적 주소지인 The Avenue George V, number 3의 이니셜을 담아 만들어 더욱 의미를 가지고 있는 아이템인 것.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그녀만의 지방시 정신을 반영해 대조적인 포인트를 중심으로 GV3을 탄생시켰다. G 잠금을 한 손으로 열어 가방을 들여다보면 3개로 나누어진 아코디언 구조를 볼 수 있는데, 부피는 줄이고 동시에 수납공간을 극대화시킨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구조인 셈이다. 또한 하드 프레임과 소프트한 바디의 만남은 정반대의 조화로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했다.다시 가방을 잠그고 살펴보면, 유광의 부드러운 플랫 그레인 가죽이 눈길을 끈다. 부드러운 촉감의 스웨이드, 섬세한 손길이 깃든 탐포나토 기법을 통해 한층 깊어진 색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 매끈하게 제작된 키드는 또 어떠한가? 열처리를 통해 고유의 결을 그대로 살려내 고급스런 포인트를 잡았고, 이국적인 소재의 가죽은 각각 따로 염색 후 수작업으로 칠하는 과정을 거쳐 가방마다 고유의 감성을 한껏 끌어냈다.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조립 후, 가공되지 않은 솔기는 마무리 단계에서 수작업의 채색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이 백의 포인트인 더블 G 잠금 장치는 키싱 타입의 마그네틱 잠금 장치가 양 옆을 이루고 있어 ‘리프트 업’ 방식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한 손으로 여닫을 수 있다.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부분은 체인 스트랩이다. 가방을 고를 때, 체인이 너무 여성스럽거나 와일드해서 쉽게 집어 들지 못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GV3의 체인 스트렙은 전통적이면서 묵직한 남성용 회중시계 체인과 페미닌한 주얼리 느낌을 동시에 반영해 시크한 무드를 자아낸다. 가죽 소재의 이중 스트랩은 숄더 스트랩, 크로스, 클러치 타입 등 4가지 스타일을 TPO에 따라 연출할 수 있으니 1석 4조인 셈이다! 게다가 나노백은 벨트처럼 활용이 가능하니 좀더 펀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추천한다.지방시의 감성이 오롯이 담긴 GV3는 미니백부터 미디움 사이즈의 토트백까지, 컬러도 다양하게 구성돼 지방시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니, 아직 시즌 맞이 뉴 백을 장만하지 못 했다면 당신의 버킷 리스트에 새롭게 업데이트 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