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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월드를 구축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메이크업아티스트,크리에디터,피터 필립스,프랑수아 나스,디올,나스,뷰티,트렌드,메이크업,엘르,elle.co.kr:: | 메이크업아티스트,크리에디터,피터 필립스,프랑수아 나스,디올

PETER PHILIPSCREATIVE & IMAGE DIRECTOR for DIOR“디올은 항상 한계를 초월합니다. 저도 이전에는 전혀 해본 적 없는, 새로운 것들을 위해 늘 노력하죠.”1960년대 래시 트렌드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2018 S/S 디올 오트 쿠튀르 메이크업.2015년부터 디올의 모든 제품 개발과 광고 캠페인, 공식 SNS까지 진두지휘하고 있는 피터 필립스. 팝 컬처, 현대미술, 영화 등에서 얻은 영감을 디올의 유산과 명민하게 결합해 실험적이면서도 세련되고 모던하게 탈바꿈시켰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그가 선보인 디올쇼 펌프 앤 볼륨 마스카라,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디올스킨 포에버 파운데이션 등은 아티스트의 전문성과 정교함을 일반인도 쉽고 빠르게 연출할 수 있도록 한 주역들. 디올의 클래식하고 내추럴한 아름다움에 혁신적인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이라는 DNA까지 더해진 셈이다. 그 모든 일을 다 하기가 버겁지 않느냐는 에디터의 질문에 “치과 의사를 보며 행복해 하는 사람은 없지만 크리에이터를 보면 행복해 한다. 무언가를 좀 더 아름답고 예쁘게 보이도록 만들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창작의 고통보다 기쁨이 더 크다”고 말하는 피터. 그는 “여성을 아름답게 만들 뿐 아니라 행복하게 해야 한다”는 창립자 크리스챤 디올의 말에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왼쪽부터) 디올을 상징하는 대표 아이콘. 루즈 디올, 999 매트, 4만2천원대. 유연한 고무 용기를 주물러 솔에 마스카라 액을 더욱 풍성하게 묻힐 수 있다. 디올쇼 펌프 앤 볼륨 마스카라, 4만5천원대, 모두 Dior.FRANCOIS NARSFOUNDER & CREATIVE DIRECTOR for NARS“나이 든 그대로, 주름진 얼굴 그대로 꾸준히 커리어를 이어나가는 것이 이상적인 아름다움이죠. 샤를로트 갱스부르나 샬럿 램플링처럼.”‘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아름다움’이란 브랜드 가치를 이미지화하는 데 이보다 더 적합한 인물은 없을 것. 프랑수아 나스의 뮤즈, 틸다 스윈턴.1994년 뉴욕 바니스 백화점에 12개의 립스틱 시리즈를 론칭하면서 시작된 나스의 역사는 프랑수아 나스 자신의 역사이자 커리어의 산실이다. 피부 화장을 거의 안 했지만 그의 눈엔 최고로 아름다웠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베이스 제품 개발에 집중해 온 나스. 오르가즘, 돌체 비타, 베르 드 쥬르 같은 이름으로 상징되는 컬러 제품군에도 나스만의 강렬함, 대담함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내가 나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알지만, 여성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그. 자신이 좋아하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 만들었기에 어떤 브랜드와도 비교할 수 없는, ‘나스스럽다’는 단어 말고는 표현하기 힘든 브랜드 색깔을 갖게 됐고, 바로 그 매력에 전 세계 수많은 여성이 열광하는 것이리라. 브랜드를 만든 당사자가 여전히 브랜드의 비전을 하나로 모아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건 분명 축복임에 틀림없다. 나스가 곧 ‘리빙 프루프’ 아니겠는가.(왼쪽부터) 투명한 색소를 써 순수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피치빛으로 발색되는 나스의 아이코닉한 블러셔. 블러쉬 오르가즘, 4만원. 한 방울만으로도 피부에 찰싹 밀착돼 16시간 지속되는 결광을 자랑한다. 네츄럴 래디언트 롱웨어 파운데이션, 7만2천원, 모두 N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