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솟는 질주 본능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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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ma & Louise1991여성 버디 무비의 바이블로 손꼽히는 <델마와 루이스>(1991). 황량한 고속도로를 질주하며 유쾌한 일탈을 즐기는 단짝 친구 델마와 루이스의 모습은 걸 크러시를 유발하는 동시에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이들에게 대리만족을 불러일으켰다. 영화 내내 웨스턴 패션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데님 진 위에 해골 프린트 티셔츠를 입고 선글라스를 낀 지나 데이비스의 모습은 알렉산더 왕을, 데님 진에 카우보이 부츠를 매치한 수전 서랜던은 캘빈 클라인의 지금 컬렉션과도 흡사하다. 푸른 하늘과 녹색 평원, 매끈한 컨버터블 카와 어우러진 데님 패션은 주인공을 보다 자유롭고 섹시하게 완성했다. Charlie’s Angels 2000늘씬한 미녀들이 악당들에게 주먹을 날리는 <미녀 삼총사>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하는 영화 중 하나다. 캐머런 디아즈와 드류 배리모어, 루시 리우가 삼총사로 활약한 이 영화는 미모와 체력은 물론 무술과 변장술, 폭파술까지 뛰어난 다재다능한 여성들이 출연한다. 특히 나탈리 역의 캐머런 디아즈는 극중 화려한 카 레이싱 솜씨로 유명하다. 터프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의 레이싱복에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은 스트레스를 펑펑 날려버릴 카 레이싱 실력만큼이나 짜릿하고 매혹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