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월드를 이끄는 사람 누구?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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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 PICAGLOBAL CREATIVE MAKEUP & COLOR DESIGNER for CHANEL“제가 바라는 것은 여성들이 편견 없이 컬러를 스스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은은하게 또는 강렬하게, 컬러는 자유롭게 표현하는 거예요.”루쥬 코코 립 블러쉬 광고 촬영장에서. 모델 릴리-로즈 뎁과 루치아 피카.한 치의 흐트러짐도 용납하지 않을 것 같은 고귀한 이미지를 탈피, 한계를 모르는 다채로운 컬러의 대향연을 펼치고 있는 샤넬. 단언컨대 샤넬의 팔레트는 루치아 피카가 오기 전후로 나뉜다. 약 2년간의 준비 끝에 세상 빛을 본 2016년 가을 메이크업 ‘르 루쥬 컬렉션 No.1’ 중 레드 섀도를 중심으로 한 4구 팔레트를 처음 보았을 때의 전율을 에디터는 잊지 못한다. 입술과 손톱에 국한된 레드를 눈가에 바르라고 설파하던 그 과감함! 캘리포니아 로드 트립에서 본 컬러들을 제품에 고스란히 담은 2017 F/W 컬렉션에 이어 2018 S/S 컬렉션에 영감을 준 도시는 그녀가 태어나고 자란 나폴리. 그린과 옐로, 피치 베이지, 레드 브라운 등 모든 제품의 컬러엔 유구한 역사가 깃든 건축물과 화산암, 해 질 녘 지중해 바다 등 나폴리의 모든 것이 집약돼 있다. “완벽하지 않아도 좋으니 자신만의 매력을 그대로 표현해 줄 컬러를 맘껏 바르라”고 말하는 그녀의 다음 컬렉션이 벌써부터 기다려질 수밖에.(왼쪽부터) 루치아 피카가 샤넬에서 선보인 첫 컬렉션으로, 펄 없이 모던하고 시크한 매력의 레드와 브라운 섀도 팔레트. 레 꺄트르 옹브르, 268 깡되르 에 엑스뻬리앙스, 7만9천원. 나폴리의 낙천적인 에너지가 담긴 다양한 컬러와 텍스처. 레 네프 옹브르 에디션 No.1, 아프레스코, 11만7천원, 모두 Chanel.BYUN MYUNG SOOKCREATIVE DIRECTOR for ESPOIR“메이크업이란 늘 새롭게 변신해야 하고, 지루할 틈 없이 자신 안에서 매일 재창조돼야 하는 것.”컬러코닉 틴트 라커 인 밤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비주얼 작업물.젊은 여성들의 워너비인 배우 차정원의 모델 기용, ‘욜로’ ‘휘게’를 외치는 밀레니얼의 취향을 저격한 슬로 시크 컬렉션 출시 등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K뷰티 시장에서 에스쁘아의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인스타 감성’으로 무장한 채 디지털 채널에 집중하는 전략과 홍대 메이크업 펍(Pub), 가로수길 메이크업 마켓 등 고객들이 그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 전략까지 더해 연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것. 조회 수 10배 이상 증가, 팔로어 수 3배 증가, 신상 파운데이션 매 출 2배 증가 등 성공의 중심에 변명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있다. 글로벌 브랜드 M사의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일해온 10년간 4대 컬렉션의 백스테이지를 종횡무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에스쁘아의 컬러와 텍스처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싶다는 그녀의 야심 찬 포부는? “한국인의 피부에 최적화된 메이크업 제품을 개발하고 싶어요. 에스쁘아가 메이크업 프로페셔널 브랜드이자 핵심 컬러인 오렌지처럼 생기 넘치고 유쾌하며, 친근하고 창의적인 브랜드로 인식되기를 기대합니다.”(왼쪽부터) 한국 여성의 피부를 고려해 변명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직접 조색한 열 가지 컬러 톤의 프로 테일러 파운데이션 비 글로우, 3만8천원. 얼굴 곡선에 꼭 맞는 프로 테일러링 커브드 브러시, 2만2천원, 모두 Espo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