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18세기 중세시대의 궁중 의상에서 영감을 얻은 플라워 자수 코트와 실키한 소재의 블루 쇼츠, 체인 실버 이어링, 양손에 찬 알파벳 펜던트 골드 링, 벨트는 가격 미정, 모두 Louis Vuitton Women’s Collection. 블랙 롱 티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오른쪽) 스터드 장식의 화려한 쇼트 재킷과 데님 포인트의 레더 팬츠, 블랙 트위스트 백은 가격 미정, 모두 Louis Vuitton Women’s Collection. 블랙 티셔츠와 실버 드롭 이어링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리본 디테일의 블랙 베스트와 LV 로고가 어우러진 보더 체크 티셔츠, 버튼 장식이 포인트로 들어간 팬츠, 체인 장식의 드롭 이어링, 스네이크 모티프의 실버와 골드 링들, 브레이슬렛으로 연출한 참 장식의 골드 네크리스, 골드 뱅글, 블루 톤의 트위스트 백은 가격 미정, 모두 Louis Vuitton Women’s Collection. 레이스업 워커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고급스러운 골드 컬러가 돋보이는 플라워 자수 코트와 블랙 쇼츠, 드롭 이어링, 골드 컬러의 트위스트 백은 가격 미정, Louis Vuitton. 벨트와 브레이슬렛, 레이스업 워커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KANG SEUNG YOON강승윤과 송민호, 평소 두 사람의 ‘케미’는 어떤가요 성향과 성격은 정반대! 그래서 서로 더 의지하고 보완해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평소의 민호와 가사 쓸 때의 민호는 달라요. 매번 다른 모습에 놀라기도 해요. 2017년은 위너에게 ‘또 다른 시작’인 해였어요. 스스로 변화된 점을 느끼나요 음악적 발전은 당연하고, 무엇보다 저희 마음이 성장한 해였던 것 같아요. 올겨울에 방영한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좋은 연기를 펼쳤어요. 드라마를 마친 소감은 아주 행복하고 영광스럽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강승윤이란 사람에 대한 해방감을 느꼈어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는 ‘배우’라는 직업이 지닌 매력을 깨달았어요. 또 다른 숨은 재능이나 벌여보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재능이라 말하긴 부족하지만 사진 찍는 걸 좋아해요. 직접 찍은 사진들로 채워진 영감 가득한 책을 만들고 싶어요. 멤버들과 아이디어만 나눈 상태인데 언젠가 프로젝트화되지 않을까요? ‘창조적’이기 위해 필요한 건 뭐라고 생각하나요 생각을 멈추지 않는 것. 그게 어떤 생각이든 기록해 두는 것. 그리고 자신에 대한 믿음요. 팀에서 가장 창조적인 멤버를 꼽자면 승훈이 형! 민호도, 진우 형도 저마다 크리에이티브한 면모가 있지만, 승훈이 형의 톡톡 튀는 생각에 놀랄 때가 많아요. 최근 영감을 받았거나 눈에 들어온 아티스트는 포스트 말론(Post Malone).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 시각적 영감이 떠올라요. 스물다섯. 20대를 잘 보내고 있나요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해요. 남은 20대의 절반도 열심히 살고 싶고, 가능하면 의미 있는 발자취를 많이 남기고 싶어요. 올해 위너의 계획은? 개인적인 목표나 바람은 거창하게 바라는 건 없어요. 좀 더 성장하고 행복해지는 것. 어제의 나, 오늘의 나보다 나은 모습으로 내일을 살았으면 좋겠어요.목에 건 트위스트 백과 어깨에 멘 트위스트 백, 광택이 있는 실버 팬츠, 이어링은 가격 미정, 모두 Louis Vuitton Women’s Collection. 블랙 티셔츠와 웨이스트 백, 실버 링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얼굴에 두른 플라워 패턴의 스카프와 레더가 믹스된 블랙 코트, 크로스로 멘 플라워 장식의 트위스트 백, 블랙 팬츠와 벨트는 가격 미정, 모두 Louis Vuitton. 블랙 티셔츠와 실버 링들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MINO2018년, 계획대로 잘 지내고 있나요 아무도 내일은 모르니까 순탄하게 흐를 수는 없지만, 매일 계획적으로 살려는 편이에요. 앨범 작업과 더불어 크리에이티브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흥미를 가지고 도전하고 있어요. 올 1월 초 홍대 클럽에서 공연했는데 사람이 엄청 몰렸다면서요. 위너 활동과는 또 다른 경험이었을 것 같은데 조금 더 자유로운 느낌이죠. 위너의 무대가 정제된 느낌이라면, 솔로 무대는 아무래도 좀 더 날것의 느낌이 들어요. 많은 관심과 기대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위너뿐 아니라 솔로 작업에도 열중하고 있어요. <신서유기> <강식당> 등을 통해 ‘자연인 송민호’의 매력도 많이 보여줬어요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프로페셔널한 분들과 함께하면서 배운 점이 많아요. 형들이 방송에 임하는 태도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자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어요. ‘크리에이티브하다’는 건 뭐라고 생각하나요 뭔가 거창하고 어려운 느낌이지만 사실 작은 차이인 것 같아요.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끊임없이 의심하는 것. 늘 그렇게 하려고 노력해요. 곡 작업을 하는 데 있어 전과 달라진 점이 있나요 곡마다 혹은 앨범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잖아요. 전하려는 메시지가 어떤 것인지에 따라 표현을 절제해야 할지, 아니면 표현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풀지, 그 사이에서 자신을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장르를 막론하고 최근 눈에 들어온 아티스트는 일러스트레이터 크리스토프 니만(Christoph Niemann)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봤어요. 그전에도 SNS를 팔로하며 작품을 봐왔는데, 그분의 생각이나 여러 작업 과정이 참 흥미로웠어요. 요즘 머릿속에 떠도는 영감 한 조각 ‘다른 사람의 눈으로 나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좀 했어요. 음악이든 그림이든, 객관적인 시점에서 내 일과나 ‘나’라는 사람을 표현해 봐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