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돌이가 아빠된 사연 | 엘르코리아 (ELLE KOREA)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마스코트 수호랑은 알고보니 호돌이와 부자지간이었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마스코트의 탄생 비화::평창동계올림픽, 수호랑, 호돌이, 꿈돌이, 마스코트, 올림픽, 호랑이, Olympic, tiger,엘르,elle.co.kr:: | 평창동계올림픽,수호랑,호돌이,꿈돌이,마스코트

호돌이는 1988년 서울올림픽의 마스코트였다. 호돌이 캐릭터를 만들었던 김현 디자이너에 따르면 당시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호랑이와 토끼가 최종 캐릭터로 올라왔고, 그중 전두환 대통령이 맹수인 호랑이를 선택해 최종적으로 호돌이가 탄생됐다고 한다.상모 돌리는 호돌이는 역대 마스코트 중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였던 꿈돌이를 제치고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로자리 잡았고, 현재까지도 호돌이를 활용한 스냅백, 맨투맨 티셔츠를 판매하기도 하면서 젊은 세대에게까지 두루 사랑을 받으며 마스코트의 영향력을 입증해 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마스코트 수호랑은 백호를 모티브로 하여 완성한 캐릭터다. 1980년대 호돌이를 만들었던 디자이너가 이번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결정되고 난 뒤 바로 백호를 마스코트로 만들 것을 제안하면서 작업이 진행됐던 것이다. 결국 호돌이의 존재와 그간의 성과가 수호랑의 탄생에까지 영향을 준 것이고, 30년만에 제 2의 호돌이가 될 수 있는 마스코트를 완성하게 된 것이다. 대를 이은 호랑이의 활약으로 중국의 팬더, 미국의 독수리처럼 나라를 상징하는 동물이 탄생할 수 있을지 향후 활약상도 주목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