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파워 | 엘르코리아 (ELLE KOREA)

2018년을 은근하게 물들일 새해의 팬톤 컬러를 찾아서::바이올렛, 울트라, 보라색, 팬톤, 컬러, 올해의 컬러, 2018년, 색, 패션, 스타일, 엘르, elle.co.kr:: | 바이올렛,울트라,보라색,팬톤,컬러

PANTONE(@pantone)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12월 9 오전 7:44 PST보라색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되짚어봐야 할 이유가 생겼다. 최근 팬톤에서 2018년 컬러로 울트라 바이올렛을 지정했다. 언뜻 보기에도 절대 평범할 수 없는 이 컬러는 언제 어디서든 오묘한 매력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무채색 계열의 한구석에서도, 화려한 색감의 조화에서도 그 존재감은 확연하게 구분된다. 영화 <로렌스 애니웨이>에서 로렌스가 입고 다니던 코트처럼 선명한 보랏빛과도 다르다. 오히려 그보다 순수하고, 아름답다. 농익은 원숙한 매력보다는 수줍은 듯 발그레한 소녀의 볼을 닮았으며,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소설의 도입부와 같은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다.동시대적으로 가장 예민하고, 섬세한 감각을 자랑하는 패션 디자이너들은 LTE 급 속도로 새로운 컬러를 쟁취했다. 니나 리치, 마이클 코어스, 막스 마라, 발렌티노, 톰 포드와 같은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에너제틱한 스타일과 꼭 맞는 오묘한 색은 엄밀히 말하자면 라벤더 컬러의 범주에 속하지만, 그보다 조금 더 신비롭고 화려해도 괜찮다. 올해 우리는 더 넓은 보랏빛 네버랜드를 탐험하게 될 예정이니까.로고 플레이가 멋스러운 바이올렛 컬러의 선글라스는 50만원대, Gucci by Matchesfashion.com.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미니 사이즈의 컬러 블록 레더 로그 백은 62만원, Coach.뚜렷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플라워 펜던트의 네크리스는 40만원대, Marni by Farfetch.차가운 공기의 맹공을 막아줄 포근한 대안. 가격 미정, Kangol.걸을 때마다 찰랑이는 태슬 디테일이 특징. 가격 미정, SJ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