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의 귀환 | 엘르코리아 (ELLE KOREA)

10여 년 전, 그때 그 시절의 깡통 로봇을 추억하며::로봇,로봇프로젝트,프라다,백팩,패치,테수토태그,깡통로봇,로보트,로봇 트릭 시리즈,패션,엘르,elle.co.kr:: | 로봇,로봇프로젝트,프라다,백팩,패치

벨크로 위에 다양한 패치를 장식할 수 있는 크로스 백팩은 1백49만원, 하트 장식과 화살표, 삼각형 로고 모양의 패치는 각 12만원, 로봇 얼굴과 나뭇잎, 팔다리가 달린 로봇 패치는 각 15만원, 거대한 로봇 키 링은 가격 미정, 모두 Prada.기억하는가? 90년대는 일명 ‘낙하산 백’이라 불리는 나일론 소재의 프라다 백이 온통 거리를 장악했다. 이후 2004년에 처음 선보인 로봇 시리즈로 패션계에 커다란 획을 그으며 프라다 신화를 창조했다. 처음 남성 컬렉션의 스몰 레더 제품으로 시작해 점점 인기가 높아지자 여성 컬렉션에까지 등장, 그 시절 로봇이 달린 나일론 백을 비롯해 티셔츠, 지갑, 키 링 등 로봇 없이는 거리를 나설 수 없었을 정도! 13년이 지난 지금, 귀여운 깡통 로봇이 돌아왔다. 2017년 ‘프라다 로봇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별한 팝업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는 ‘로봇 트릭 시리즈’를 선보인 것. 기존의 깡통 로봇이 부착된 나일론 숄더백과 백팩, 파우치 등을 비롯해 벨크로 위에 21종류의 다양한 패치를 선택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밀 수 있는 테수토 태그(Tessuto Tag) 시리즈까지 출시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삭막한 밀레니얼 시대, 어린 시절의 로봇 향수에 빠져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