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의 빈티지 성지는 여기! | 엘르코리아 (ELLE KOREA)

헤리티지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밀라노. 현지의 빈티지 마니아들도 최고로 손꼽는 나빌라오 그란데 앤티크 마켓에서 그들의 일상을 만났다::나빌라오 그란데, 빈티지, 앤티크, 마켓, 밀라노, 이태리, 이탈리아, 패션, 스타일, 엘르, elle.co.kr:: | 나빌라오 그란데,빈티지,앤티크,마켓,밀라노

밀라노에 남은 마지막 운하가 있는 나빌리오 지구는 자유로운 분위기와 로맨틱한 맛집들이 가득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사랑하는 곳이다. 더구나 매달 마지막 일요일이면 유럽 최대 앤티크 마켓 중 하나인 나빌리오 마켓이 열려 아침부터 엄청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나빌라오 운하로 말할 것 같으면 지금으로부터 600여 년 전 두오모 대성당 건축에 필요한 대리석을 모아 나르는데 쓰인 물길이다. 각지의 상인들도 배에 물건을 실어 장사를 했고, 운하 주변으로 자연스럽게 시장이 생겨났다. 60여년 전 이 곳에 예술가들이 터를 잡으면서 시작된 앤티크 마켓이 지금까지 맥을 이어온 것. 9세기 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설계했다고 하니 그가 물려준 또 하나의 위대한 유산이 감사할 따름이다.보물찾기 하듯 숨어 있는 보석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각자의 취향대로 꾸며진 공간.관리가 잘 된 훌륭한 제품들이 한 자리에!지금은 흔히 볼 수 없는 오래된 서적들도 쉽게 만날 수 있다.역사가 이 정도쯤 되니 족보가 정확하지 않은 물건은 대열에 끼지도 못한다. 2,3세기를 훌쩍 넘나드는 빈티지들을 보고 있으면 한 공간에서 시간 여행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운하를 따라 2km에 달하는 도보에 가판들이 사이좋게 줄을 짓고, 유럽 각지에서 몰려든 400여 베타랑 벤더들은 최고 컨디션의 오리지널 빈티지 컬렉션을 뽐낸다. 작은 액세서리부터 옷, 가방, 식기, 가구, 라이팅에 이르기까지, 이 정도면 없는 것 빼곤 다 있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클래식, 미니멀, 아르데코, 퓨처리즘 등 그 장르도 다양해서 취향대로 쇼핑이 가능할 정도니 안 갈 이유가 없다. 양옆으로 즐비한 맛집에서 즐기는 점심은 덤.Market Infodate 매달 마지막 일요일 아침 9시부터 저녁7시까지fee 무료add Naviglio Grande (나빌리오 그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