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대하는 애니메이션의 모든 것” -에디터 윤선민취저 애니 <업>, <101마리 달마시안>, <인사이드 아웃>, <모아나> 등 세상의 모든 애니메이션.별점 ★★★★총평 장면마다 머릿 속에 수많은 애니메이션 목록이 스치운다. 마법의 가루를 종류별로 섞어놓은 듯한 느낌적인 느낌. 주인공 메리의 캐릭터는 ‘빨간머리 앤’을, ‘안개’라는 장치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마법학교 ‘엔돌대학’은 동서양이 오묘하게 섞인 ‘호그와트’를 연상시킨다. 본래 애니메이션이 그렇듯 단순하고, 단순한 서사구조. 그러나 짜임새가 없는 모양은 아니다. 이곳 저곳 재료들을 센스있게 잘 배치한 탓에 영화의 결말을 마주할 쯤엔 퍼즐이 모두 맞춰져 정확하게 맞아 떨어질 때의 그 쾌감을 느끼게 한다.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캐릭터는 마법학교의 빗자루 관리자 ‘플래너건’. <겨울왕국>의 눈사람 ‘올라프’처럼 유쾌하며 훌륭한 조력자다. 영화를 보고 나서 꽉 찬 느낌이 들었다. 단순하고, 행복하고, 기분 좋은. 내가 애니메이션에서 기대하는 그 따뜻함의 정서가 오롯이 완성된 느낌이랄까.내 맘대로 해시태그 #마법에걸린애니메이션 #동화같은훈훈함 #애니메이션동창회“스토리보다 놀라운 표현력에 풍덩” -에디터 김보라취저 애니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월-E> <라따뚜이>별점 ★★★총평 마법 세계라는 설정과 애니메이션 기술의 만남은 필연적이었다. 캐릭터의 표정변화, 옷깃을 스치는 바람의 움직임,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배경 등 스튜디오 포녹의 섬세한 표현력에 감탄을 거듭하다 보니 어느새 영화가 끝났다. 애니메이션 스토리는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놀라운 표현력과 기술력 덕분에 꽤 몰입도 높게 영화에 빠질 수 있을 듯.내맘대로 해시태그 #주근깨빼빼마른빨간머리메리 #금손잔치 #인간의힘“메리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에디터 김혜미취저 애니 <토이스토리>, <아따 맘마>별점 ★★★총평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을 볼 때의 마음가짐이란, 1. 영혼을 한 없이 순수한 것처럼 비워둘 것 2. 한 없이 맑은 눈으로 대상을 바라볼 것. 3. 웃기지 않아도 웃을 것. 4. 귀엽지 않아도 귀여워할 것. 5. 작은 메시지에도 감동할 것. 이 원칙들을 장착한 채 바라본 메리는, 미리 준비한 방청객 모드를 마음껏 발휘하기에 충분했다. 지브리의 애니 답게 깨알 같이 디테일이 살아 있는 장면들과 머리에 느낌표를 하나쯤은 두둥실 떠오르게 하는 상상력, 빨간 머리 메리가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을 찾아가는 결론까지. 초등학생의 순수한 눈망울로 엔딩 크레딧 마지막까지 박수치는 나를 발견했다면 그 답이 되려나.내 맘대로 해시태그 #내마음속취저애니 #너로정했다"영화에 마법 한 꼬집이 필요해” -에디터 강은비취저 애니 무별점 ★☆총평 실은 애니메이션 장르에 1도 관심이 없는 에디터로서 아무 기대 없이 영화관에 들어선 것은사실이다. 단지, 영화 스태프 중에 80프로가 그 유명한 지브리 스튜디오 출신이라는 부분에서 조금 기대를 했지만 이 영화만의 특별함은 찾을 수 없었다. 이미 다른 영화에서 많이 보고 들은 무난한 마법들만 난무할 뿐. 애니메이션 장르 특유의 교훈적인 메시지나 감동적인 스토리 라인이 적어 아쉬웠다. 위험에 처한 남자 주인공을 구하는 여자 주인공 메리만 잠깐 떠오른다.내 맘대로 해시태그 #마법은역시해리포터 #색다른마법은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