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함께 사는 이라면 이런 생각해본 적 있을 거다. ‘이 고양이, 어쩌면 사람 아닐까?’ 집사가 아닐지라도 그리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 나왔다. 신간 <100마리 고양이>다. 저자 이세훈은 2013년부터 4년동안 SNS를 통해 1,300여 명의 고양이 반려인들로부터 신청서를 받았고 그 중 100마리 고양이를 모델로 그림 그리고 이야기 지었다. 반려인들이 보내준 고양이 성격과 사진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100마리 고양이는 저마다 생명력 넘치는 캐릭터를 입게 됐다. 미식가, 온천 애호가, 보물 수집가 등 다양한 모습의 고양이 그림들인데도 이것 하나만은 똑 같다. 표정만큼은 모두 근엄하다는 것. <100마리 고양이> by 이야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