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파워 타투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걸 파워 타투

페미니즘이라고? 그저 여성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이 반영되었다

ELLE BY ELLE 2017.11.14

1990년대 최고의 걸그룹 ‘스파이스 걸즈’가 부르짖던 ‘걸 파워’라는 단어가 타투로 돌아왔다. Girl과 Power의 모음은 쏙 뺀 GRL PWR라는 신조어는 타투 러버는 물론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나섰다.  사실 그 당시 걸 파워라는 어감이 귀엽게 들리긴 했지만 성차별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시각으로의 여성 해방을 뜻했다. 여전히 페미니즘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2017년 지금 걸파워 타투의 컴백이 의미하는 건 무엇일까? “
 


뉴욕 브루클린에서 타투이스트로 활동하는 리파이너리29(Refinery29)는 이렇게 설명한다.
 “꽃이나 사랑스러운 심벌의 타투를 원하는 여자들 보다 여성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심벌을 새기고 싶어 하는 여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마도 여성의 삶 자체를 사랑하고, 축복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아요”



Гриль повар ???? #girlpower #weshouldallbefeminist #feministtattoo

?? @MmmBitosova(@miigren)님의 공유 게시물님,


페미니즘이 화두다. 여성의 권리 및 기회의 평등을 핵심으로 하는 여러 형태의 사회적 그리고 정치적 운동과 이론들이 온오프 라인으로 벌어지고 있다. 이런 중심에 나타난 GRL PWR 타투의 등장은 그저 순수하게 여성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하고픈 마음이 반영된 게 아닐까. 그리고 무엇보다 예쁘다!



Pontinhos e GRL PWR da Isabela, muito obrigada. ♥?#dots #dottattoo #fingertattoo #feminist #feministtattoo #grlpwr

Thina Lopes(@thinalopestattoo)님의 공유 게시물님,



본 기사는 엘르 영국판 “GRL PWR Tattoos Is The Tiny Ink Trend For Badass Feminists Everywhere”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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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George Driver, 김주연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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