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풍년의 시대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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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HAIRSTYLE SYNDROME‘후카시’를 넣어 한껏 볼륨을 넣는 데 치중했던 80년대와 비교했을 때 90년대는 그야말로 스타일 풍년을 이룬 시대. 일단 길이가 한껏 짧아졌다. 드라마 <신데렐라>의 이승연, 영화 <유브 갓 메일>의 멕 라이언, ‘코코’라는 그룹으로 활동할 당시의 이혜영을 따라 하고자 과감한 쇼트커트와 층이 많이 진 단발에 도전했던 우리들. 단연 긴 머리의 롤 모델은 김희선이었다. 드라마 <토마토> <미스터큐> <요조숙녀>의 연이은 성공은 곱창밴드로 단정히 묶은 로 포니테일, 실핀 꽂은 스트레이트 헤어, 양 갈래로 땋아 내린 머리의 유행으로 줄줄이 이어졌다. 한편 유명 스타의 닮은 꼴을 거부하던 개성 만점 X세대 ‘패피’들은 레게 머리, 흑인들의 박스 브레이드(Box Braid)를 한 채 ‘똥 싼 바지’를 입고 거리를 누비며 기성세대의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제품을 바르고 드라이하면 더 자연스럽고 건강한 윤기와 질감을 연출한다. 트루이펙터 헤어팩트 뉴트럴, 2만4천원, Shiseido Professional.과하게 부스스해지는 걸 막고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텍스처 토닉, 3만8천원, Ave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