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들의 리얼 패션 토크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유니크한 디자인의 부츠를 두고 남사친들이 리얼하게 평했다.::패션토크,워스트패션,토킹,엘르,elle.co.kr:: | 패션토크,워스트패션,토킹,엘르,elle.co.kr

김미강(패션 에디터, 30세) 이번 F/W 시즌 발렌시아가 쇼를 보고 입이 ‘떡’ 벌어진 사람은 나뿐 아닐 거야. 발렌시아가의 아카이브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뎀나의 감각은 정말이지 ‘칭찬해~!’ 게다가 스타킹 같은 슈퍼 사이하이 부츠라니, 참신하지 않니?What guys say김희수(프리랜서 사진작가, 31세) 세상에, 이 스타킹처럼 생긴 기이한 물건(!)을 부츠로 신겠다는 거야? 아서라 제발. SF영화에 등장하는 악당 같아. 성별과 취향을 떠나 이 신발은 아니야. 아, 패션 화보 촬영할 땐 끝내주게 멋지겠다. 이 부츠 하나면 어떤 포즈를 취해도 완벽할 것 같아.이강희(의사, 36세) 패션 세계란 정말 어렵군.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용납할 수 없는 ‘오렌지색 스타킹’일 뿐인데. 혹시라도 신을 생각이거든 나랑 만날 때는 참아주길 바랄게. 박현수(패션학과 학생, 27세) 나도 이 룩을 보고 첫눈에 반했어. 뎀나 바잘리아는 정말 천재 아닐까? 개인적으로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좋아해서 커다란 데님 재킷과 짧은 미니스커트에 매치한다면 끝내주게 멋질 것 같아.홍진호(회사원, 29세) 요즘 유행어 하나 날려도 될까? ‘할말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습니다)’.김미강(패션 에디터, 30세) 프라다 컬렉션은 늘 특별해. 여자들이 원하는 포인트를 제대로 파악하는 몇 안 되는 디자이너지. 동심을 자극하는 복실복실한 퍼 코트와 부츠의 조합도 흥미로워.What guys say이강희(의사, 36세) 그러게. 우리 아들이 신으면 정말 귀엽겠다. 아니면 알래스카에서 유용할 듯.김희수(프리랜서 사진작가, 31세) 곰돌이 인형처럼 귀엽긴 한데…. 놀이동산에서나 어울릴 것 같아. 일반인이 신기엔 코스프레 아이템 같네.박현수(패션학과 학생, 27세) 곰 신발 자체는 예뻐. 색깔 조합도 훌륭하고 디자인도 귀여워. 하지만 실제로 신는 건 상상이 되지 않네. 이 부츠를 살 생각은 얌전히 넣어두길.홍진호(회사원, 29세) 아이들에게 양보하세요.김미강(패션 에디터, 30세)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파이톤 레더가 가진 강렬한 카리스마가 분명 있지. 심플한 올 블랙 룩에 매치하면 꽤 근사할 것 같아. 물론 ‘진짜 가죽’이라면 별로 내키지 않지만.What guys say홍진호(회사원, 29세) 여자친구가 데이트할 때 이 부츠를 신고 온다면, 글쎄. 좀 놀라겠지만 서서히 적응되지 않을까? 검은색 하의에 신으면 나쁘지 않겠네.김희수(프리랜서 사진작가, 31세) 난 좋더라. 섹시하고 당당해 보여. 검은색 가죽 재킷과 스키니 진에 신으면 무척 섹시할 것 같아.이강희(의사, 36세) 나도 진짜 동물 가죽이라면 좀 무서울 것 같아. 페이크 가죽이면 괜찮고. 컬러가 있어서 더 독특하고 예뻐 보이네. 대신 소재 자체가 강렬하니까 부츠 길이는 짧은 게 좋을 듯. 발목 정도?박현수(패션학과 학생, 27세) 파이톤 가죽이라…. 이미 한물가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