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FW 뉴 백 갤러리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새로운 것은 언제나 설렌다. 에디터가 미리 들어보고 만져본 이번 시즌 뉴 백.::백,잇백,뉴백,펜디,미우미우,구찌가방,2017 FW 뉴 백,아이템,쇼핑,액세서리,엘르 액세서리,엘르,elle.co.kr:: | 백,잇백,뉴백,펜디,미우미우

FENDI이름 마이크로 바게트 백 크기 17×10×4cm 스트랩길이 20cm 소재 양가죽, 밍크 퍼 가격 3백61만원펜디의 스테디셀러인 바게트 백의 간결하고 균형 잡힌 형태를 그대로 축소한 마이크로 바게트 백은 이번 시즌 펜디가 새롭게 선보인 ‘FF’ 버클을 사용했다. 손바닥만한 사이즈라 이 안에 무엇이 들어갈까 싶지만 두 파트로 나뉜 수납 공간에 립스틱과 신용카드 등 간단한 소지품을 차곡차곡 넣어보니 알차게 들어간다. 이 말은 곧 데이트나 클럽 파티에도 손색없다는 뜻! 체인 손잡이를 분리해 함께 구성된 가죽 끈을 연결하면 크로스보디 백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더 큰 가방의 핸들에 메달아 더블 백으로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다.MIU MIU이름 마이 미우 백 크기 25.5×16.5×6cm 스트랩길이 54cm 소재 물뱀가죽, 크리스털 장식, 폭스 퍼 가격 미정이번 쇼에 대한 인터뷰에서 미우치아 프라다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아주 다양한 아름다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그녀의 말처럼 이번 시즌 미우미우의 쇼는 온갖 진귀한 것들로 가득 찼다. 화려한 컬러의 퍼, 사이키델릭 프린트, 눈부신 크리스털 등이 그 증거다. ‘MIU’라는 레터링 버클로 완성된 ‘마이 미우 백’은 크리스털과 레더, 폭스 퍼를 믹스한 프라다 여사의 특별한 취향을 엿볼 수 있다. 우아함을 극대화하는 폭스 퍼 스트랩은 별도 판매로, 취향에 따라 가감할 수 있다.GUCCI이름 오띨리아 백 크기 31.5×20.5×9cm 스트랩길이 90cm 소재 염소 가죽, 스네이크스킨, 앤티크 메탈 가격 5백70만원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맥시멀리즘이 정점을 찍은 구찌 컬렉션. ‘연금술사의 정원’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곤충 모티프의 프린트와 메탈 아플리케로 보디를 휘감은 백이 대거 등장했다. 그중에서도 오띨리아 백은 구찌의 아이코닉한 뱀부 핸들로 하우스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블랙 컬러의 보디와 플랩 사이로 살짝 보이는 스네이크스킨의 더블 플랩 잠금장치, ‘Gucci’와 ‘Loved’라는 재치 있는 문구가 새겨진 펠린 헤드 디테일이 특징. 뒷면에는 미켈레가 좋아하는 행운의 숫자 XXV(25)도 프린트돼 있다. 자연 친화적인 삶의 방향성이 명확히 드러나는, 가장 알레산드로 미켈레다운 액세서리가 아닐 수 없다.LOUIS VUITTON이름 트위스트 백 크기 23×18×8cm 스트랩길이 95cm 소재 모노그램 캔버스와 보 새틴스킨 가격 4백90만원대 루이 비통의 시그너처가 된 트위스트 백이 이번 시즌 ‘경계의 초월’이라는 테마 아래 또 한 번 새로운 옷을 입었다. 남성성과 여성성의 경계를 허물고 전통과 미래의 조우를 추구한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주로 클래식한 남성 구두에 사용되는 브로그 패턴을 새로운 버전의 트위스트 백에 더하는 것으로 뉴 컬렉션의 메시지를 담았다. 또 퍼포레이션(Perforation; 일정한 간격의 구멍) 디테일의 레더와 모노그램 캔버스를 통해 루이 비통이 지향하는 장인 정신까지 보여주니 세대를 관통하는 클래식 아이템으로서의 가치도 충분하다. BURBERRY이름 엑스트라 라지 리버서블 토트백 크기 67×41×24.5cm 스트랩길이 60cm 소재 타탄 본디드 코튼 가격 미정컬렉션을 발표함과 동시에 구매 가능한 시스템으로 시즌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을 제시한 버버리. 새롭게 발표한 9월 컬렉션은 또 한 번 쇼퍼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트레이드마크인 타탄 체크로 도배된 룩과 액세서리들이 주를 이뤘는데, 고루한 모범생 이미지가 아니라 ‘쿨’하고 ‘힙’한 스트리트 신의 한 장면처럼 세련됐다. 인상적인 것은 자이언트 체크 토트백. 서로 다른 두 가지 컬러의 체크 패턴 중 마음에 드는 쪽을 고를 수 있도록 완벽하게 양면을 똑같이 제작했다. 어린아이 한두 명쯤은 거뜬히 들어갈 만한 거대한 사이즈지만 크기에 비해 꽤 가벼워 마음껏 물건을 채워도 부담 없다. 시크하게 메고 싶다면 안감이 보이도록 핸들 하나만 팔에 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