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칼럼니스트 박재은의 새로운 작업 공간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요리사이자 푸드 칼럼니스트 박재은이 새로운 작업 공간을 열었다. 최근 여행 에세이 <어느 날, 파리에서 편지가 왔다>를 출간하며 작가로서의 입지 또한 굳히고 있는 그녀는 이곳에서 요리 작업뿐만 아니라 북 콘서트를 열거나 지인들과 조용히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복합 문화적인 공간으로 활용하려 한다. 요리에 베이스를 두고 다방면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녀가 편집부로 새로 연 작업실과 요즘 그녀에게 영감을 주는 물건들을 보내왔다. :: 빈티지한, 소박한, 아담한, 엘르,데코레이션,엣진,elle.co.kr :: | :: 빈티지한,소박한,아담한,엘르,데코레이션

1 사진가 이태성이 내게 맡겨 둔 올림푸스 펜, 보는 사람마다 한 번씩 만져본다2 새로 연 작업공간. 홀로 앉아 차 한잔 마시기 좋은 아담 한곳.3 지난 겨울에 나온 책 는 부끄럽고 기특하다4 서가에 꽂혀 있는 1980년 판 미슐랭 가이드5 책장 뒤에 숨겨진 환기용 창문. 낡은 꽃병과 다 쓴 원두를 담은 이헌정 그릇6 커피 드리퍼는 플라스틱보다는 사기 재질이 보온에 좋다 GARAGE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일 홈 컨설팅 스튜디오 가라지(Garage)가 최근 새로운 노트를 펼쳤다. 새로운 노트의 첫 페이지는 계동 골목 내의 작은 스튜디오에서 시작된다. 삐걱거리는 한옥 대문을 열고 실내로 들어서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 모양 나무 틀이 가장 먼저 시선을 끈다. 공간 분할뿐 아니라 장식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쌍둥이 집 모양 틀은 가라지 최지아, 박창민 실장의 사무 공간으로 홈 컨설팅 스튜디오를 표방하는 ‘가라지’의 또 다른 얼굴이다. 이곳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촉을 세운 스타일리스트의 색깔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홈 드레싱 쪽으로 영역을 더 넓혀갈 스튜디오는 단연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빈티지 테이블과 소파를 배치해 응접실처럼 꾸민 중앙 공간은 삼삼오오 둘러 앉아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만남의 장소’가 되고, 널찍한 빈티지 테이블이 놓인 한쪽에서는 플라워 수업이 이루어진다. 최지아 실장은 이 스튜디오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쉽게 인테리어에 접근하는 방식을 보여주고 싶단다. 오피스와 스타일링을 위한 작업실, 플라워 수업 공간, 창고가 통합된 소박한 계동 스튜디오. 이곳은 앞으로 가라지 식구들에게 무한 영감을 전하는 에너지 발전소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듯하다. 문의 02-6407-7822.* 자세한 내용은 데코레이션 본지 4월호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