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스타일의 점프수트에 계산된 듯 어깨에 걸친 오렌지 컬러의 아우터웨어, 허리엔 올 시즌 빅 트렌드인 패니 팩까지. 이 구역의 패션왕은 나야 나!  아담한 체형의 그녀가 티셔츠를 묶어 연출하니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인다. 평범한 티셔츠를 입을 때도 자신의 체형을 보완할 줄 아는 센스에 박수를!  그녀의 패션 공식에서 선글라스는 절대 빠질 수 없다. 무심하게 입은 크롭트 티셔츠와 스트라이프 팬츠에 존재감 있는 선글라스로 마무리해 스타일을 단번에 업그레이드한다.  강렬한 조거 팬츠에는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해 정도를 아는 패션 신공을 발휘했다. 다소 심심할 수 있는 룩에 ‘깔맞춤’한 모자로 포인트를 더했다.  드레스업을 하는 날에는 조금 더 과감한 룩을 선보인다. 브라톱과 박시한 아우터웨어의 조합을 즐기는 그녀는 은근한 노출이 더욱 섹시하다는 것을 아는 패션 고수.  ‘핫’한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알렉산더 왕×아디다스’ 트랙수트를 ‘쿨’하게 소화한 소피아 리치. 믹스매치의 귀재답게 룩과 상반되는 단정한 느낌의 백을 매치한 것이 신의 한 수.  평범한 맨투맨과 조거 팬츠도 그녀가 입으면 특별하다. 패셔니스타이자 디자이너인 이복언니 니콜 리치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그녀의 패션 센스는 타고난 듯하다.